아이즈원 해체 코앞..광고업계 러브콜↑-소속사는 준비 한창 [★NEWSing]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1.04.22 16:54 / 조회 : 24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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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IZ*ONE)/사진=스타뉴스
걸그룹 아이즈원(IZ*ONE)이 해체를 앞둔 가운데 이들을 맞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지난 2018년 10월 29일 공식 데뷔한 아이즈원은 예정대로 오는 29일 해체한다.

권은비(울림), 강혜원(에잇디), 최예나(위에화), 이채연(WM), 김채원(울림), 김민주(얼반웍스이엔티), 조유리(스톤뮤직), 안유진(스타쉽), 장원영(스타쉽), 미야와키 사쿠라(머큐리/HKT48), 야부키 나코(머큐리, HKT48), 혼다 히토미(DH/AKB48 Team8) 등 멤버들은 원 소속사로 복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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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IZ*ONE)/사진=스타뉴스


공식 활동 종료일이 남은 만큼 외부적 움직임은 없지만 각 소속사 내부적으로는 움직임이 뜨겁다. 국내 톱 걸그룹으로 성장한 아이즈원의 멤버였던 만큼 팀 해체 이후에도 개별 멤버들의 인기는 여전할 것이란 전망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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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IZ*ONE)/사진=스타뉴스


광고 업계부터 들썩이고 있다. 아이즈원 각 멤버들의 소속사에는 광고 업계의 '러브콜'이 해체일에 가까워질 수록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전언이다. 한 멤버 소속사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구체적인 제안이 계속해 들어오고 있다"며 "일단은 해체일까지는 홀딩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사실 아이즈원 멤버들의 원소속사들은 팀 해체 관련 별다른 준비를 안 해왔다. CJ ENM이 아이즈원 해체 이후 유닛 활동에 대한 의지가 강했기 때문이다. '프로듀스 48' 이후 전권을 넘긴 원소속사 입장에서는 CJ ENM의 결정만 기다릴 뿐이었다. 하지만 엠넷 투표 부정 사태가 터졌고 상황이 바뀌었다. '프로듀스' 시리즈의 이미지를 이어가는 데 부감을 느낀 CJ ENM은 더 이상 아이즈원에게 미련을 갖지 않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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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IZ*ONE)/사진=스타뉴스


CJ ENM의 음악전문채널 엠넷은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을 대상으로 한 '걸스 플래닛 999'(Girls Planet 999)를 들고 나왔다. CJ ENM이 아이즈원 유닛 활동에 대한 의지를 최종적으로 거둬들인 것이다.

동시에 멤버들의 원소속사도 바빠지기 시작했다. 광고 업계의 러브콜에도 적극적으로 응하기 시작했고, '플랜'을 짜기 시작했다. 원소속사가 준비 중인 새 걸그룹 합류를 고려하는 곳도 여러 곳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연기자 활동에 대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는 곳도 있어 보인다. 인기 멤버가 복귀하는 소속사는 이 멤버를 위해 별도의 인력을 충원하는 등 '4월 29일' 이후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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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IZ*ONE)/사진=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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