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상습 흡연 혐의' 前비투비 정일훈, 오늘(22일) 첫 공판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1.04.2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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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정일훈 /사진=스타뉴스
대마초 상습 흡연 혐의로 기소된 그룹 비투비 출신 정일훈(27일)이 오늘 첫 재판을 받는다.

22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는 대마초 상습 흡연 혐의를 받는 정일훈에 대한 첫 번째 공판을 진행한다.


정일훈은 대마초 상습 흡연 사실이 적발돼 지난해 7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으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됐다. 그는 비투비로 활발히 활동하던 2016년께부터 대마초를 흡연해왔고,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가상화폐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정일훈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정일훈은 보도된 바와 같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수사기관에 소환돼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향후 진행되는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겠다"고 사과한 바 있다.

정일훈은 검찰 송치 직전인 지난해 5월 28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했다. 이 때문에 형사 처벌을 미루기 위한 도피성 입대가 아니냐는 의혹도 받았다.


대마초 흡연 사실이 적발된 후 정일훈은 팀에 피해를 끼칠 수 없다며 비투비를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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