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뜨강' 김희정 "김소현과 얼굴만 봐도 웃음..NG 많았죠"(인터뷰②)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의 타라진 역 김희정 인터뷰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1.04.22 17:56 / 조회 : 1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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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의 타라진 역 김희정/사진=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배우 김희정(29)이 '후아유-학교2015'에 이어 '달이 뜨는 강'에서 재회한 김소현과 더 가까워졌다고 털어놓았다.

김희정은 최근 스타뉴스와 서면으로 진행한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종영 인터뷰에서 김소현, 김동영, 류의현 등 또래 배우들과 함께 한 소감을 전했다.

김희정은 '달이 뜨는 강' 방영 중 자신의 SNS를 통해 함께 촬영한 배우들과 찍은 현장 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방송에 앞서 '달이 뜨는 강'의 주연 김소현과 '학교2015' 이후 두 번째 함께 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다시 한 번 극 중에서 절친으로 만났기 때문.

이에 김희정은 "김소현 배우와 두 번째 작품인데 이번 작품을 하면서 정말 더 가까워졌어요"라면서 "밥도 늘 같이 먹고 얘기도 많이 나누었던 것 같아요"라고 김소현과 함께 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얼굴만 봐도 서로 웃음이 나서 초반엔 NG도 났었어요"라면서 두 사람의 친분을 뽐내기도 했다.

또한 "류의현 배우와도 진짜 친동생 같이 지내고 김동영 배우, 나인우 배우랑도 친해졌는데 함께하는 배우들과 이렇게까지 가까워진 건 처음인 것 같아요"라면서 "다들 착하고 또래 친구들이 많아서 현장에서 늘 든든하고 즐거웠어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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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의 김소현(사진 맨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류의현, 김희정/사진=빅토리콘텐츠


'달이 뜨는 강'에서 김희정이 맡은 타라진은 천주방 살수이면서 고구려 공주 평강(김소현 분)의 절친이었다. 훗날 평강이 공주 신분을 회복한 뒤, 타라진은 평강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했다. 이 과정에서 온달(나인우 분)의 절친이자 조력자인 사풍개(김동영 분)과 미묘한 감정을 형성, 평강과 온달 외에 또 다른 러브라인을 기대케 했다.

김희정은 티격태격 하면서도 설렘을 전하기도 했던 김동영과 호흡에 대해 "김동영 배우와는 '리턴'에 이어서 두 번째 작품인데 그때는 같이 붙는 신이 없어서 친해질 기회가 없었어요"라며 "이번 작품을 하면서 가까워졌는데 실제로도 사풍개와 같이 츤데레 같은 스타일이더라구요. 티격태격 하면서 챙겨주는 사풍개와 그런 사풍개에게 점점 마음을 여는 타라진의 모습이 참 귀여웠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시청자들이 기대했던 것만큼 러브라인이 눈에 띄지 않은 부분에 대해선 "워낙 촬영 분위기도 좋았고, 그만큼 둘의 귀여운 모습이 방송에도 잘 담겼던 것 같아서 아쉬운 부분은 없어요"라며 "결혼까지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덕분에 타라진의 더 다양한 감정을 보여드릴 수 있어 좋았습니다"고 털어놓았다.

'달이 뜨는 강'을 통해 액션, 다양한 감정신을 소화했던 김희정이다. 이전에 그녀가 맡았던 캐릭터보다는 한층 강렬함이 있었다. 덕분에 시청자들의 반응도 제법 호평이 많았다.

김희정은 타라진으로 시청자들에게 받고 싶었던 평가, 인상 깊은 반응에 대해 묻자 "(극 중) 살수이기 때문에 액션신들도 많고 강해 보이지만 친구들과 있을 때는 귀엽고 친근한 모습들이 많았어요. 이런 부분들을 더 살려서 반전 매력들을 많이 보여주고 싶었는데 감사하게도 좋게 봐 주신 것 같아요"라고 했다.

또한 "좋은 댓글들이 정말 많았는데 저는 그냥 액션 장면에서는 멋있다는 반응, 평소의 타라진의 모습을 담은 장면들은 귀엽게 봐주시는 그 자체가 좋았어요. 타라진이 보여줘야 할 모습들을 그때 그때 잘 표현하고 싶었는데 그렇게 봐 주신 것 같아서요! 반응들 모두가 감사하고 기억에 남아요"라며 시청자 반응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희정이 출연한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 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나인우 분)의 순애보를 그린 퓨전 사극 로맨스다. 지난 20일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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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sky@mtstarnews.com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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