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파격 로테이션' 박진섭 감독 "4월 남은 두 경기는 총력전"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04.21 22:02 / 조회 : 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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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제주] 이경헌 기자= 아쉽게도 해피엔딩으로 끝나지 못한 FC 서울의 '파격 로테이션'. 그래도 박진섭 감독은 희망을 노래했다.

서울은 21일 오후 7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제주유나이티드에게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서울은 FA컵 포함 6연패의 수렁에 빠지고 말았다.

이날 경기서 서울은 4-4-2 전술과 함께 파격적인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박주영, 기성용, 조영욱 등 부상자뿐만 아니라 피로가 누적된 팔로세비치, 오스마르까지 원정 명단에 제외했다.

선발라인업에는 권성윤, 백상훈 등 U-18팀 오산고 출신 신예들을 대거 투입했다. 18명의 출전 명단 중 22세 이하 선수가 무려 8명에 달했다. 중앙수비수 홍준호는 신재원과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전반 3분 만에 신재원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 나가며 경기장을 술렁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 가지 않았다. 전반 17분 김봉수에게 동점골을 내준 데 이어 후반 18분 권한진에게 역전골을 내주고 말았다.

경기 후 박진섭 감독의 얼굴에는 아쉬움과 함께 새로운 희망이 묻어났다. 그는 "아쉽게 패했지만 선수들이 준비한 것을 모두 보여줬다. 내가 부족해서 패배했다. 가능성이 많은 선수들이다. 이 선수들이 잘커서 서울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섭 감독은 패배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4월에 남은 두 경기를 정조준했다. 그는 "수원FC(원정)과 성남(홈)을 상대로 모든 것을 쏟아부을 것이다. 가능한 전력을 모두 총동원하겠다"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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