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이승기, 뇌수술 전부터 사이코패스 살인마 '충격 반전'[★밤TView]

여도경 기자 / 입력 : 2021.04.22 00:11 / 조회 :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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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마우스' 방송화면 캡처


'마우스'의 이승기가 권화운 뇌를 받기 전부터 사이코패스 살인마임이 밝혀졌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에는 정바름(이승기 분)이 머릿속 성요한(권화운 분)에 맞서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정바름은 또다시 살인을 저지르고 집에 돌아왔다. 정바름이 강덕수(정은표 분) 살인범임을 안 오봉이(박주현 분)는 정바름을 찾아가 정바름에 안겼다. 정바름이 자신을 위해 살인을 저지른 거라 생각하고 받아들이기로 한 것. 그러나 정바름은 죄책감에 "나 네가 알고 있는 내가 아니야"라며 오봉이를 밀어냈다.

오봉이는 그런 정바름을 위해 계속해서 직진했다. 오봉이는 정바름에게 "오빠가 내가 아는 오빠든 모르는 오빠든 상관없어. 오빠가 어떤 사람이든 난 오빠가 좋아"라며 속마음을 전했다.

정바름은 자신이 오봉이와 함께하면 예전의 착한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하며 오봉이와 관계를 다시 맺어가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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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마우스' 방송화면 캡처


동시에 정바름은 어린 아이를 무자비하게 살인한 살인마를 쫓았다. 정바름은 화상을 입혀 어린 아이들을 죽여온 살인마 두 명을 찾아냈다. 정바름은 한 명을 같은 방식으로 살인했지만 한 명은 살려뒀다. 살인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벌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렇게 정바름은 머릿속 성요한을 이겨내고 원래의 정바름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희망을 얻은 정바름은 오봉이에게 "나 아파. 근데 다 나을 수 있을 거 같아. 오늘 희망을 봤어. 다 나을 때까지 기다려줄 수 있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오해였다. 정바름은 자신의 집에서 고무치 목걸이를 발견하고 고무치에게 갖다주려고 했다. 그러나 고무치는 목걸이를 차족 있었다. 정바름 집에 있던 목걸이는 죽은 고무원(김영재 분) 목걸이었다. 정바름이 고무원 살인에 연관된 것.

정바름은 충격에 집안을 뒤졌고 집에서 살인 증거를 발견했다. 정바름은 그 자리에 주저앉아 "성요한이 아니라 나였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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