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하하 "아내 별 넷째 이야기 해..그러지 말자" [스타이슈]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1.04.2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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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앤오프', '나는 택배를 뜯는다' 방송 화면
가수 하하가 화요일 심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재미와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아내 별과 넷째 계획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하하는 지난 2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하는 앨범 준비에 돌입해 다이어트를 시작한 성시경과 김종국을 만났다.


하하는 "어깨 어디에 두고 왔느냐"는 김종국의 농담에 "둘째 방에 두고 왔다"고 너스레를 떨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한 하하는 운동을 알려주는 김종국과 티격태격 '케미'를 선사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의 특훈을 성공적으로 마친 하하는 성시경, 김종국과 식사를 하면서 이야기를 나눴고, 결혼과 자녀 계획에 대한 마음도 솔직히 밝혔다. 하하는 "함께 마음먹고 같이 살다 보니까 날마다 사랑이 증폭됐다. 그리고 난 내가 뜨겁다는 걸 증명했다. 아이가 셋이다"고 말했다.

특히 하하는 "여기서 처음 이야기하는 건데, 아내 별이 궁금하다면서 넷째 이야기를 하더라"며 "'아니야. 그러지 말자'라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김종국이 정관수술 여부를 묻자 "나는 아내를 위해 묶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하하는 이날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나는 택배를 뜯는다'에서 사연을 신청한 셀럽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MC로도 활약했다.

첫 방송에서 종이 영수증을 보여주며 충격을 안겼던 하하는 "모바일 쇼핑을 많이 했다. 발전한 모습을 기대해 달라"며 다음을 더 기다리게 했다. 자연스럽고 매끈한 진행과 함께 모바일 쇼핑, 중고 거래 꿀팁도 선사했다.

하하는 "신박하고 유용한 자취템을 추천해달라"며 출연한 게스트 쇼퍼 KCM에게 "몸짱 시절이 그립다"며 러닝 슬라이드를 추천했다. 이와 함께 KCM의 소울 푸드인 떡볶이에 어울릴 페어링 음식으로 생크림을 제안했다. 하지만 하하는 생크림 양 조절 실패로 혹평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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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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