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부동산' 장나라X정용화, 좌충우돌 '퇴마즈' 온다..신경전 시작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1.04.21 09:51 / 조회 :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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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대박부동산
배우 장나라, 정용화가 티격태격하는 케미를 보인다.

21일 KBS 2TV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극본 하수진·이영화·정연서, 연출 박진석, 제작 메이퀸픽쳐스·몬스터유니온)에서 드라마 현장을 공개했다.

앞서 홍지아(장나라)가 특별한 영매로 확신한 오인범(정용화)과 함께 엄마의 원혼을 퇴마하려다 실패하는 장면이 담겼다. 하지만 이로 인해 오인범은 '대박부동산'과 관련된 삼촌의 죽음을 떠올렸고, 이를 파헤치기 위해 스스로 '대박부동산'의 영매를 자처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 예고편에 삽입돼 뜨거운 이슈를 모은 장나라와 정용화, 강말금과 강홍석의 '4인 4색 계약' 장면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극중 홍지아와 주사무장(강말금)이 있는 사무실에 오인범과 허실장(강홍석)이 등장, 네 명의 첫 상견례가 벌어진 상황. 회의 탁자에 본래 '대박부동산' 팀 홍지아와 주사무장, 그리고 퇴마 사기꾼 팀 오인범과 허실장이 나눠 앉아 팽팽한 기싸움을 벌인다. 이어 동업의 기본인 계약서를 보여준 홍지아는 시크한 태도로 센 멘트를 날리고, 오인범은 계약서에 적힌 "계약 기간 중 OO 유지?"라는 기막힌 문구에 황당해한다.

여기에 둘의 티격태격에도 영업 미소를 잃지 않는 똑 부러진 주사무장과 기에 눌려 시무룩해진 허실장의 조합이 개성 만점 퇴마팀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터. 특히 허실장의 한 마디 이후 홍지아와 오인범이 급발진을 일으킨 가운데, 과연 이 조마조마한 계약의 결과가 어떤 후폭풍으로 돌아올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장나라, 정용화, 강말금, 강홍석의 '좌충우돌 퇴마즈 탄생' 장면은 지난 2월 중순에 촬영됐다. 촬영장에 오는 것이 기쁨이라고 얘기할 정도로 서로 우애가 깊은 배우들은 만나자마자 이야기꽃을 피우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편안한 분위기 덕분에 다양한 아이디어가 샘솟았고, 장나라와 강말금은 긴장된 분위기 속 코믹함을 살릴 수 있는 여러 제스처를 연구하고, 정용화와 강홍석은 능글맞음을 배가시킬 화려한 제스처를 연습하며 스태프들의 웃음보를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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