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이이경·음문석 '6/45' 촬영 돌입..2022년 개봉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1.04.21 09:22 / 조회 : 1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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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경표와 이이경, 음문석 등이 호흡을 맞추는 영화 '6/45'가 촬영에 돌입했다.

21일 제작사 티피에스컴퍼니는 '6/45'(감독 박규태)가 고경표와 이이경, 음문석, 박세완, 곽동연, 이순원, 김민호 등 캐스팅을 확정하고 지난 20일 크랭크인했다고 알렸다.

'6/45'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버린 57억 1등 당첨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간의 코믹 접선극. '달마야 놀자' '박수건달' 등 흥행 코미디 영화의 각본과 각색을 담당했고, '날아라 허동구'로 데뷔한 박규태 감독이 '6/45'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고경표가 1등 당첨 로또의 최초 소유주로, 제대 후 꿈꾸던 삶을 위해 반드시 로또를 되찾고자 눈물 나는 노력을 펼치는 한국 전방 감시초소 GP의 말년 병장 '천우' 역을 맡았다. 이이경이 우연히 손에 넣은 로또로 인생역전을 노리는 북한 측 GP 상급병사 용호를 연기한다.

음문석이 천우의 로또 찾기에 조력자가 되는 강대위 역을 맡는다. 박세완은 대남 선전방송을 담당하는 북한 측 군단선전대 병사이자 '용호'의 동생 '연희'로 함께 한다. 곽동연은 착하다 못해 다소 어리버리한 성격의 한국 전방부대 소속 관측병 만철로, 이순원은 용호의 협력자인 북측 정치지도원 승일 역으로, 김민호가 대남 해킹 전문 북한 상급병사 철진 역으로 합류했다.

'6/45'는 2022년 개봉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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