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병헌·신민아, 김우빈·한지민,차승원·이정은..노희경 신작이 주는 기대 [★NEWSing]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1.04.20 19:26 / 조회 : 1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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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과 신민아, 김우빈과 한지민, 차승원과 이정은이 노희경 작가의 신작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배우 이병헌과 신민아, 김우빈과 한지민, 차승원과 이정은이 노희경 작가의 신작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각각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20일 연예계에 따르면 각각 배우들은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PD 콤비가 새롭게 선보이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그들이 사는 세상'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라이브' 등에서 호흡을 맞췄던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PD가 선보이는 20부작 드라마. 다양한 삶의 방식을 세 커플들의 이야기로 선보일 예정이다.

각 배우들은 노희경 작가 측으로부터 드라마 내용과 상대 배우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받고 긍정적인 답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당초 노희경 작가는 이병헌 한지민, 신민아, 배성우, 남주혁 등과 지난해 드라마 '히어'로 같이 작업을 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히어'가 국제 비영리 민간단체 NGO 이야기를 다루는 내용이라 해외 촬영이 필수였지만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에 해외 촬영이 불가능해진 탓에 잠정 보류했다. 이후 노희경 작가는 새롭게 '우리들의 블루스'를 준비한 뒤 각 배우들에게 제안해 뜻을 모았다는 후문이다.

이병헌과 한지민, 신민아 등은 '히어'에 출연할 계획이었던 배우들은 '우리들의 블루스' 제안을 받고 흔쾌히 응했으며, 차승원과 이정은, 김우빈 등도 노 작가와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점에서 러브콜에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병헌은 유아인과 영화 '승부'를 끝내고 박서준 박보영과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촬영에 돌입한 뒤 '우리들의 블루스'로 쉼없는 작품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차승원은 김수현과 드라마 '그날 밤'을 촬영한 뒤에, 이정은은 드라마 '로스쿨'에 이어, 김우빈은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에 이어, 신민아는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 이어 '우리들의 블루스'로 의기투합할 예정이다.

주목할 건 공개 연인인 김우빈과 신민아가 같은 작품에 출연한다는 점이다. 6년째 연애 중인 김우빈과 신민아가 같은 작품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배우는 노희경 작가의 작품인데다 서로가 상대역이 아니기에 좋은 작품을 거절할 이유가 없다는 생각에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헌과 신민아, 김우빈과 한지민, 차승원과 이정은, 당대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서로 호흡을 맞추는 만큼 각 커플들에 쏠리는 관심도 상당할 전망이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자극적이지 않고 삶의 깊이를 되묻게 하는 노희경-김규태 콤비의 작품인 터라 여느 드라마들과는 또 다른 울림을 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준비 작업을 상반기에 마무리하고 하반기 촬영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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