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되어라' 미쳐버린 강다현X남경읍 "정우연 양녀로"[★밤TView]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1.04.20 20:16 / 조회 : 1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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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드라마 '밥이 되어라' 방송 화면


'밥이 되어라'에서 김혜옥에게 이용만 당했던 강다현이 결국 미쳐버렸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에서는 머리를 풀어헤치고 감각 이상 반응을 보이는 다정(강다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다정의 엄마 세진(오영실 분)은 영신을 데리고 자신의 집으로 갔다. 세진은 방에서 한발짝도 나오지 않는 딸 다정에게 "다정아, 영신이 왔어. 좀 나와 봐"라며 말을 걸었고 영신 또한 "다정아, 나와 봐"라며 다정을 불렀다.

다정의 인기척에 방에서 나온 다정은 머리를 풀어헤치고 "왜 왔니. 내 꼴 보러 왔니. 나 하나 잘 되겠다고 별짓 다 하다가 이용만 당하고 처박힌 꼴 보니 어때"라고 말한 뒤 다시 방으로 들어갔고 영신은 눈물을 글썽였다.

이후 다정은 감각 이상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다정은 비누로 손을 계속 싹싹 닦다가 결국 수세미로 자신의 손을 밀기 시작했다.

이를 본 세진이 놀라 "무슨 손을 그렇게까지 씼니"라고 묻자 다정은 "손에 뭐가 묻은 것 같아. 계속 따끔거려"라며 수세미로 손을 박박 씼었다.

다정의 아빠 완수(김정호 분)는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안감이 일시적으로 이상 감각을 느끼게 할 수 있대. 심해지면 공황장애 같은 게 생길 수 있지. 자기 인생 어떻게 될까 생각하면 얼마나 불안할까"라고 말했고 세진은 "내일 서민경(최수린 분) 사장한테 전화해서 경수 씨가 최숙정 사장 아들이란 거 말할거야"라고 했다.

완수는 "허튼 짓 하지 마라"라고 화를 내자 세진은 "딸이 저 지경이 됐는데 왜 보고만 있냐"며 화를 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영신을 양자로 들이겠다는 종권의 모습 또한 그려졌다.

이날 종권은 요식업계 CEO가 모인 파티에 영신과 준영(권도균 분)을 데리고 갔다. 이 자리에서 영신은 요식업의 해외 진출에 대해 요점을 정확히 말하는가 하면 뛰어난 외모로 뭇사람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에 종권은 숙정에게 "정경수가 끝내 양자로 들어오지 않으면 영신 양을 양녀로 들일까 하는데 당신 생각은 어떠냐"고 물어 숙정을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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