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子' 노엘, 음주운전→정치적 비하 발언..반성 없는 행보[종합]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1.04.20 16:27 / 조회 : 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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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기소된 가수 노엘(본명 장용준)이 지난해 5월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에서 진행된 2차 공판에 참석하기 위해 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이자 래퍼 노엘(장용준)이 또 구설에 올랐다. 조건만남 의혹, 음주운전, 운전자 바꿔치기 등 각종 논란에 이어 이번엔 현 정부 지지자를 비하하는 막말로 대중의 질타를 받고 있다.

노엘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새 앨범을 앞둔 심경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근 그는 글리치드컴퍼니라는 1인 기획사를 세우고 새 앨범 발표를 예고한 바 있다.

그는 '앨범이 나온다면 사람들이 욕을 할 텐데 마음가짐이 어떠냐'한 팬의 물음에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댓글을 안 본다. 그 사람들은 나름대로 열심히 사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나를 욕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대깨문'이기 때문"이라며 "'대깨문'들은 사람이 아니다. 벌레들"이라고 말했다. '대깨문'은 현 정부 지지자를 비하하는 비속어다.

이에 옆에 있던 지인이 깜짝 놀라며 "그런 말을 해도 되느냐"고 말리자 노엘은 "무슨 상관이냐"고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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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글리치드컴퍼니


방송 이후 그의 언행을 두고 정치인의 아들로서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그는 이미 여러 차례 사회적 물의를 빚은 바 있어 그를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2017년 엠넷 '고등래퍼'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노엘은 당시에도 미성년자 성매매를 시도하는 SNS 메시지가 공개돼 논란이 됐다. 이와 관련 그는 "순간의 호기심으로 트위터를 통해 저급한 말을 내뱉은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한다. 하지만 그러한 방식으로 어떠한 만남을 가져본 적은 결단코 없다"고 사과하며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후에도 음악 활동을 이어오던 그는 2019년 음주운전을 하고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그는 "아버지가 국회의원"이라며 "1000만원 줄 테니 합의해달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으로 그는 지난해 6월 1심에서 징역 1년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또 노엘은 올해 2월에도 부산에서 폭행 사건에 휘말려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지난해 인디고뮤직과 전속계약이 종료된 그는 최근 1인 레이블 글리치드컴퍼니를 설립하고 29일 컴백가지 예고한 상황. 집행유예 기간에 가수 복귀를 선언한 것도 황당한데 여전히 반성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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