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당신의 이야기' 감독 "강하늘X천우희, 기적처럼 이루어진 꿈의 캐스팅"

용산=강민경 기자 / 입력 : 2021.04.20 16:51 / 조회 : 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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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키다리이엔티


조진모 감독이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에 출연한 강하늘, 천우희의 캐스팅에 대해 꿈의 캐스팅이라고 이야기 했다.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감독 조진모)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강하늘, 천우희, 조진모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 통으로 서로의 삶에 위로가 되어준 영호(강하늘 분)와 소희(천우희 분), '비 오는 12월 31일에 만나자'는 가능성이 낮은 약속을 한 그들이 써 내려가는 이야기다.

조진모 감독은 가수 비의 '나쁜 남자' '태양을 피하는 방법' 등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였다. 이어 장편 데뷔작 '수상한 고개들'을 통해 무겁고 현실적인 소재를 희망적인 메시지로 녹여냈다. '메이킹 필름'에 이어 5년 만에 '비와 당신의 이야기'로 돌아왔다.

이날 조진모 감독은 강하늘, 천우희의 캐스팅에 대해 "작가님의 힘이 크지 않았을까 싶다. (작가의) 감수성과 감성이 두 배우에게 전달이 됐다. 저도 같이 작가님과 이야기를 하면서 '영호는 누가 좋은지, 소희는 누구여야 한다'라고 중점을 뒀다면 너무 힘들지 않을까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렇지만 이분들과 하고 싶다. 기적처럼 이루어진 대본이다. 꿈의 캐스팅이라고 이야기 했다. (캐스팅이)된 걸 보면 저보다는 각본의 힘과 좋은 감성으로 읽어준 배우들이 선택한 게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또 강소라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조진모 감독은 "영호라는 캐릭터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그 인물 주변에 누군가가 있었느냐에 한 부분이었다. 영호에게 중요한 인물이었어야 했다. 좋은 영향력을 끼쳐야 하는 친구여야 했다"라며 "분량보다는 설득력 있는 정도의 노출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했다. 우리가 생각하는 특별출연이라고 하면 살짝 나오는 거지만. 개인적으로 강소라씨가 특별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촬영도 적지 않게 했다. 개인적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오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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