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와 마녀' 스튜디오지브리 최초 韓성우 오디션 진행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1.04.2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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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명가 스튜디오 지브리가 6년만에 선보이는 '아야와 마녀'가 주인공 아야 목소리 성우를 오디션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20일 수입사 대원미디어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아야와 마녀'는 미스터리한 마법 저택에 발을 들인 10살 말괄량이 소녀 아야의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을 선보인 일본 애니메이션 명가 스튜디오 지브리가 처음으로 2D가 아닌 풀 3D CG로 선보인 애니메이션이라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아야와 마녀'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원작자이자 영국작가 다이애나 윈 존스의 마지막 작품 '이어위그와 마녀'를 바탕으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5번을 넘게 정독한 뒤 기획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작에 대한 애정이 깊은 미야자기 하야오가 '아야와 마녀'를 총 제작하고, 그의 아들인 미야자키 고로가 연출을 맡았다.


이번 성우 공개 오디션은 스튜디오 지브리가 한국 개봉을 앞두고 처음 실시하는 것. 지난 2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성우 오디션은 YES24 홈페이지에 공개된 대본 속 주인고 아야의 대사를 녹음하거나 녹화하여 해시태그 '#아야와마녀성우챌린지'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16일까지 접수된 응모작 중 심사를 거쳐 50명을 선발한다. 이들은 비대면 미션을 추가로 진행하고 이중 선발된 10명이 추후 대원방송 성우 녹음실에서 실전 테스트를 거쳐 선발된다.

'아야와 마녀'는 6월 한국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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