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 이원웅PD "남녀노소 인기에 놀라..상상초월 반전 有"(인터뷰①)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1.04.21 00:00 / 조회 :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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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 이원웅PD /사진=SKY, 채널A


이원웅PD가 '강철부대'의 남녀노소 가리지 않는 폭발적인 인기에 놀랐다며 향후 상상초월의 반전 스토리가 있다고 귀띔했다.

이원웅PD는 20일 SKY, 채널A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의 인기리 방영 소감을 스타뉴스에 전했다.

'강철부대'는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팀을 이뤄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지난 3월 23일 2.9%(닐슨코리아 채널A 시청률 기준)의 시청률로 첫 방송을 시작한 후 매회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리고 지난 13일 4회 방송은 4.9%를 기록했다.

화제성 역시 뜨겁다. 지난 19일 CJ ENM이 발표한 2021년 4월 2주(2021년 4월 5일~2021년 4월 11일)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CONTENT POWER INDEX)에 따르면 '강철부대'는 253.7점으로 예능 순위에선 3위, 종합(드라마, 예능) 4위에 올랐다. 종합 순위로는 전주 대비 6계단이나 초고속 상승한 것.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 '강철부대'에 대한 실질적 언급도 많다.

이원웅PD는 '강철부대'의 인기를 예상했는지 묻는 질문에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콘텐츠를 만들자는 생각은 하지 않았고, 최소한 몇 분의 시청자라도 정말 몰입해 볼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보자는 정도로 생각했다. 첫 회부터 과분하게도 다양한 시청자들께서 즐겨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기억에 남는 시청자 반응으로 그는 "남녀노소 다양한 시청자들께서 즐겨 보시는 프로그램이 돼서 '강철부대'에 대한 반응도 다양해서 제작진에게 큰 힘이 된다. 그래도 가장 보람찬 것은 '우리나라 군인들 정말 강하고 멋있다'는 내용의 반응들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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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Y, 채널A


이원웅PD는 "대한민국은 징병제를 도입하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군인을 쉽게 만날 수 있다. 반면에 군인에 대한 위상도 그만큼 낮다. 누군가는 2년 남짓, 누군가는 평생을 군인으로 복무하는데, '군인'이라는 것은 다른 직업과는 달리 '국가와 국민에 대한 희생'을 기본으로 하는 직업이다. 대한민국이 더 강한 나라가 되고 더 발전된 사회가 되려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고 있는 존재들에 대한 관심과 인정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강철부대'를 보고 '군인'에 대한 시각이 바뀌었다고 하시는 시청자들, '군인'들에게 감사하다고 하시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강철부대'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특수부대 특전사(육군특수전사령부), 해병대 상위 1% 최정예 특수부대 해병대수색대, 최정예 엘리트 요원들로 구성된 대테러 부대 707(제707특수임무단), 육해공을 아우르는 전천후 특수부대 UDT(해군특수전전단), 대테러 초동조치 특수임무대 SDT(군사경찰특임대), 생명을 수호하는 전군 유일 구조 부대 SSU(해난구조전대)의 각 4명씩 총 24명의 대원이 실제 전투 현장을 방불케 하는 고난이도 극한 미션을 수행하며 서바이벌 생존 대결을 하고 있다. 이들은 초월적 피지컬과 고도의 멘탈을 요구하는 미션 속에서 팽팽한 신경전과 끈끈한 전우애를 보여주며 울림을 주고 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UDT 육준서, 특전사 박준우(박군), 해병대수색대 오종혁과 안태환, 707 이진봉, SDT 강준 등이 스타 출연자로 주목 받았다.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시청자들은 '강철부대' 출연자를 응원하며 나름의 PICK을 꼽는 등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다. 스튜디오 MC 김성주, 장동민, 김희철, 김동현, 이달의 소녀 츄, 최영재 마스터도 애타는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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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Y, 채널A


성별 가릴 것 없이 남녀노소 시청자들이 '강철부대'에 열광하는 이유에 대해 이원웅PD는 "일단 주변의 친구, 동료들이나 나 자신의 관심에서 시작됐기 때문에, 최소한 군대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하신 남성분들은 좋아해주시리라는 생각 정도는 했다. 첫 방 이후, 예상 외로 남녀노소 전체에서 즐겁게 시청하셨다는 것을 알고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생각해보면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 국민만큼 직간접적으로 군대, 군인, 군문화 등에 익숙하고 기본적인 지식을 가진 분들이 없는 것 같다. 앞으로 진행될 내용들이 정말 다이나믹하고 다채롭다는 점, 그리고 상상을 초월하는 반전과 치열한 경쟁이 항상 새롭게 준비돼 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기대를 자아냈다.

그는 "'강철부대'가 시청률이나 화제성 등 가시적인 성과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이상으로 대한민국의 현역, 예비역 군인들과 국군에 대한 무한한 감사와 존경심을 표현하는 하나의 형태나 형식으로 제작진은 매일 유념하고 있다. 시청자들께서 더 즐겁게 보시고, 더 큰 감동을 느끼고, 자국의 군인들에 대한 자부심으로 충만해지실 때까지 제작진은 끝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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