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한예리, 오늘(20일) 아카데미 참석 위해 美출국..'미나리' 공식초청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1.04.20 11:57 / 조회 : 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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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리가 '미나리' 주연배우 자격으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20일 미국으로 떠난다.

한예리는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기 위해 LA행 비행기에 탑승한다. 한예리는 오는 25일(현지시간) 열리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작품상 후보인 '미나리' 주인공 자격으로 공식 초청을 받아 이번 오스카에 참석한다. 한예리가 출연한 '미나리'는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음악상 등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한국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윤여정은 지난 13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한예리는 OCN드라마 '홈타운' 촬영 일정을 소화하면서 현지 자가 격리 기간을 고려해 이날 미국으로 출국한다. 한예리는 정이삭 감독과 스티븐 연, 윤여정 등 '미나리' 배우들과 같이 작품상 후보 자격으로 아카데미 레드카펫을 밟을 전망이다. 한예리 미국 일정은 최근 계약을 체결한 미국 에코 레이크 엔터테인먼트과 담당한다.

다만 한예리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입을 드레스는 한국에서 공수해서 가져갈 것으로 알려졌다.

한예리가 윤여정과 같이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낭보를 전할지, 시상자로 참석하는 봉준호 감독과 어떤 풍경을 연출할지, 이래저래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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