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뜨강' 나인우, 김소현과 아단성 전투 나서..예고된 비극[★밤TView]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1.04.19 22:50 / 조회 : 1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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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나인우가 김소현과 함께 전투에 나섰다./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방송 화면 캡처
'달이 뜨는 강' 나인우, 김소현이 함께 전투에 나섰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 연출 윤상호, 제작 빅토리콘텐츠)에서는 온달(나인우 분)이 평강 공주(김소현 분)를 위해 칩거 생활을 마치고, 고구려 궁으로 돌아왔다.

이날 평강 공주는 영양왕(권화운 분)이 신라 사신으로 온 고건(이지훈 분)을 죽이려 하자, 황급히 고건을 피신 시켰다. 이 일로 평강 공주는 영양왕의 의심을 사게 됐다. 역심을 품었다는 것. 영양왕은 평강 공주를 옥에 가두라고 명했다.

평강 공주는 영양왕에게 변치 않는 자신의 충심을 강조했지만, 영양왕의 마음을 돌리지 못했다. 무엇보다 영양왕은 온달이 아단산성을 되찾는 전투에 나서길 원했지만, 평강 공주가 이를 거절하면서 둘의 갈등은 커졌다. 영양왕은 평강 공주의 참형을 명했다.

평강 공주가 참형 위기에 처한 가운데, 온달이 나섰다. 온달은 월광(조태관 분)으로부터 영양왕이 평강 공주를 참하라는 명을 내렸다는 것을 듣게 됐다.


이에 온달은 칩거 생활을 끝내기로 결심했다. 평강 공주를 구하기 위해 직접 궁으로 향했다. 그는 평강 공주의 참형이 이뤄지는 찰나에 등장, 영양왕에게 전쟁에 나서겠다고 했다. 또한 "아단산성을 되찾겠습니다"면서 영양왕이 평강 공주에게 했던 명을 받들기로 했다.

이후 온달, 평강 공주는 나란히 전쟁에 나섰다. 온달을 걱정하는 평강 공주, 이런 평강을 걱정하는 온달이었다. 두 사람은 전투를 앞두고 잠시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 시간도 잠시, 온달과 평강 공주는 전장에 나섰다. 치열한 전투가 예상되는 가운데, 온달은 죽기로 각오한 마음을 드러냈다. 온달의 마지막 전투로 알려진 아단성 전투. 온달이 전투에 나서기 전 "마지막" 등의 말이 비극을 예고한 상황이다. 과연 평강 공주와 온달의 이야기의 마지막은 어떻게 마무리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달뜨강'에서 진비(왕빛나 분)는 온달과 평강 공주가 아단성 전투에 나서기로 한 것을 신라에 있는 해모용(최유화 분)에게 전했다. 진비는 영양왕에게 이 일이 발각되면서 또 다른 위기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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