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오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 '오페라'가 미국 글래스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관객상을 수상했다. |
19일 에릭 오가 소속된 BANA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오페라'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오른 작품. 이번 수상은 슬램댄스 영화제 특별상과 SXSW 관객상에 이은 것으로 오스카 수상에 대한 기대를 커지게 하고 있다.
'오페라'는 픽사, 디즈니, 블리자드, 드림웍스 등 미국 유수의 애니메이션 회사들에서 열린 특별상영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고 뉴욕타임즈, LA타임스, 버라이어티, 인디와이어 등 현지 매체들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한편 '오페라'는 올해 한국에서 대형 미디어 아트 전시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