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레전드 '새싹밟기' 본 경기 돌입, 인천 송도고 후배들과 한판 대결

신화섭 기자 / 입력 : 2021.04.19 13:56 / 조회 : 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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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밟기 팀과 송도고 선수들. /사진=H ENT
KBL(한국프로농구) 레전드들의 '새싹밟기'가 본격 여정에 돌입했다. 인천 송도고등학교 농구 꿈나무들을 만났다. 첫 공식 경기부터 흥미로운 승부가 전개됐다.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맘스터치앤컴퍼니)가 후원하는 새싹밟기 프로젝트 시즌2 공식 첫 경기가 시작됐다. 우지원, 신기성, 이승준, 이동준, 김훈, 전태풍, 박민수 등 KBL 레전드들이 섞인 새싹밟기 팀은 송도고등학교를 찾아가 한판 승부를 벌였다.

쿼터당 7분씩 뛰기로 했다. 본 경기 전 새싹밟기 팀의 이승준은 "져본 적이 없다. 신나게 출발하자"고 외쳤다. 자신감이 가득한 KBL 레전드들. 하지만 송도고 팀은 새싹밟기 팀이 많이 못 뛸 것이라고 봤다.

송도고 농구 팀은 젊은 패기와 체력을 내세워 한국 프로농구의 자존심에 맞서기로 한 것. 게다가 새싹밟기 팀은 전태풍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6명만 뛸 수 있는 상황이었다. 체력 안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우지원은 수비 때 지역방어를 택했다. 후배들의 체력에 맞설 작전을 세웠다. 한국 농구 전설들과 꿈나무들의 맞대결이 시작되기 전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 우지원은 "첫 경기 화이팅"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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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밟기 팀 이승준(가운데 오른쪽)이 점프볼을 하고 있다. /사진=H ENT
점프볼 후 이승준의 3점슛이 터지면서 새싹밟기2 공식 첫 경기 시작을 알렸다. 경기 전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다르게 경기 돌입 후에는 긴장감이 흘렀다. 송도고 꿈나무들이 KBL 레전드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이승준과 박민수가 인사이드에서 2점을 책임졌지만, 송도고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송도고의 스피드가 이승준, 이동준 빅맨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송도고의 패기에 '송도고 출신 레전드' 신기성의 패스 미스가 나오기도 했다. 이동준-이승준 형제가 골 밑을 든든하게 지켰지만 송도고 안치윤의 외곽슛이 레전드들의 수비를 흔들었다. 팽팽하게 맞선 첫 쿼터는 17-14로 새싹밟기팀이 간신히 앞섰다.

2쿼터에서는 전태풍이 벤치에서 열심히 응원했고, 교체 투입된 슈터 우지원이 3점 라인 바깥에서 송도고 수비를 흔들기 시작했다. 2쿼터 초반까지는 송도고가 대선배들을 상대로 빠른 농구를 펼쳤으나, 역시 '레전드는 레전드'였다. 우지완의 외곽슛과 이동준의 골밑 활약으로 새싹밟기 팀이 전반을 40-27로 리드했다.

하지만 송도고의 체력과 스피드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5분 휴식 후 시작되는 후반전. 3쿼터부터 송도고가 어떤 작전으로 새싹밟기팀에 맞설지 주목된다. 후반전 영상은 오는 21일 오후 9시 30분 터치플레이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터치플레이'에선 KBL 레전드와 중앙대 레전드의 맞대결이 선보였다. 고등학교 농구 엘리트 꿈나무들을 만나 본격적인 투어에 나서기 전 KBL 레전드들이 중앙대 출신의 한국 농구 대선배들을 만나 관심을 모았다.

한편, 맘스터치 새싹밟기 프로젝트는 앞서 진행된 '대농여지도'를 잇는 스포츠 사회 공헌 활동이다. 새싹밟기팀은 송도고를 비롯해 농구 엘리트 꿈나무들을 만나 5대 5로 맞붙는다. 참가팀 모두에 학교발전기금 100만 원이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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