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x김태리x김우빈 '외계인' 1년 대장정 마무리..오늘 크랭크업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1.04.19 13:48 / 조회 : 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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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김태리 조우진 김의성 김우빈 염정아 소지섭 유재명 등이 출연한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이 1년여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한다.
최동훈 감독의 신작 '외계인'(가제)이 1년여만에 모든 촬영을 마친다.


19일 영화계에 따르면 '외계인'은 이날 서울 근교에서 류준열과 김우빈의 촬영을 끝으로 1년여 동안 247회차에 걸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외계인'은 최동훈 감독이 2015년 '암살' 이후 6년여만에 선보이는 신작. 고려말의 도사들과 현재 대한민국에서 살고있는 외계인들이 시공간을 오가며 벌이는 SF활극이다. 류준열과 김태리가 1,2부를 관통하는 주인공인 가운데 김우빈 조우진 김의성 염정아 소지섭 유재명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외계인'은 지난해 3월29일 1, 2부 동시 촬영에 들어가 코로나19 시국 속에서 1년여 동안 큰 사건, 사고 없이 무사히 모든 촬영을 마치게 됐다. 각 배우들의 촬영 분량이 달라서 김태리를 비롯한 염정아 조우진 등 다른 배우들 촬영은 4월 초에 모두 마쳤고, 이날 류준열과 김우빈의 촬영으로 모든 촬영을 끝마친다.

그동안 '외계인'과 드라마 '인간실격'을 일부 겹치기 촬영했던 류준열은 당분간 '인간실격'에 전념한 뒤 8월께 새 영화 '올빼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우빈은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선택할 계획이다. 김태리는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안방극장에 복귀할 전망이다.

'외계인'은 후반 작업을 거쳐 코로나19 상황을 살핀 뒤 올 겨울, 또는 내년 1부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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