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터치플레이', 개설 2년여 만에 구독자수 20만 명 돌파

신화섭 기자 / 입력 : 2021.04.19 12:49 / 조회 :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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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왕 이천수'를 통해 AOA와 제기차기 대결을 펼친 이천수(오른쪽). /사진=H ENT
맘스터치 유튜브 채널 터치플레이가 개설 2년여 만에 구독자 수 20만 명을 넘어섰다고 맘스터치 측이 밝혔다.

맘스터치는 "터치플레이는 맘스터치(맘스터치앤컴퍼니)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로, 스포츠 콘텐츠에 브랜드를 녹여내 주 타깃인 2030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터치플레이는 전설적인 스포츠 스타들이 일반인들과 함께 이색 승부를 벌이면서, 승리 시 일정 금액을 적립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해 왔다. 개설 2년여 만에 누적 총 조회수 8686만 회를 기록했으며, 약 1억 원 이상 기부하는 등 즐겁고 착한 스포츠 마케팅을 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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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장병들과 단체사진을 찍는 군대스리가 FC. /사진=H ENT
맘스터치는 2017년부터 2002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룬 축구 선수들이 함께하는 '지구방위대FC'를 시작으로, 국내 농구 레전드 스타들과 함께 길거리 농구를 펼치는 '대농여지도'를 선보였다. 2019년 1월 첫 영상 업로드 이후, 전통놀이 대결을 펼치는 '제기왕 이천수', 군부대에서 축구와 족구 대결을 펼치는 '군대스리가', 전설적인 농구 스타들이 고등학교 농구 꿈나무들과 한판 승부를 펼치는 '새싹밟기' 등을 공개했다. 최근에는 췌장암 투병기를 전하는 유상철 감독의 다큐멘터리 '유비컨티뉴'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

터치플레이는 지난 해 선보였던 '새싹밟기'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 '새싹밟기2'를 진행하며 지난 달 3일 첫 영상을 선보였다. 시즌2는 한국 농구를 대표하는 우지원, 신기성, 김훈, 하승진 등 KBL 레전드들이 모였으며, 참가 고교 팀에는 학교발전기금 1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특히 '터치플레이 상대로 클라스 입증하는 중앙대OB'편은 강동희, 한기범 등 중앙대 출신의 한국 농구 전설들이 모이면서 화제가 됐고, 현재 조회수 46만 회를 넘는 등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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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밟기 시즌2' 멤버 이동준, 우지원, 신기성, 전태풍, 박민수, 김훈, 이승준(왼쪽부터). /사진=H ENT
맘스터치 관계자는 "은퇴한 각 분야 레전드들이 새로운 종목에 도전하거나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는 콘셉트의 예능이 방영되고 있는데, 터치플레이가 처음부터 선보인 아이템이기도 해서 관련 예능 프로그램을 볼 때마다 감회가 새롭다"며 "터치플레이의 빛나는 성과는 구독자 분들의 응원 덕분이며, 성원해 준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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