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쏜' 피닉스vs불낙스, 마지막 접전..3차례 동점→피닉스 승[★밤TView]

이주영 기자 / 입력 : 2021.04.18 21:43 / 조회 :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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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뭉쳐야 쏜다' 방송 화면 캡처


'뭉쳐야 쏜다' 피닉스와 상암불낙스가 마지막 접전을 펼쳤다.

1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쏜다'에서는 연예인 농구단 1호 피닉스와 상암불낙스의 마지막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두 팀은 경기 전 '농구판 슈가맨'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이는 90년대에 유행했던 추억의 농구장 인기가요 톱 백의 전주를 듣고 먼저 노래의 제목을 맞추고는 1절을 완창하는 팀이 점수를 가져가는 것이었다. 손지창은 김민교의 '마지막 승부'가 시작되자 1초만에 달려나왔다. 손지창은 멋진 음색을 뽐내며 1절을 완창했고, "허재 형, 서장훈 등 농구 선수들이 등장할 때 매번 이 노래가 나가지 않았냐. 주인이 바뀌었다"며 열창의 이유를 밝혔다.

피닉스는 옆에서 박수를 치며 서있었는데, 김성주는 이에 "술이라도 드리냐. 언제까지 수줍을 거냐"며 폭소를 안겼다. 허재는 최애곡인 이승철의 '방황'이 나오자 생목 라이브로 폭소를 안겼고, 박진영의 '날 떠나지마'는 전주 하나로 모든 이들이 뛰쳐나오게 했다. 이장우는 본인 노래 '훈련소로 가는 길'을 듣고서도 전주를 들으며 한참을 고민하다 정답을 맞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두 팀의 마지막 경기가 펼쳐졌다. 피닉스의 감독 손지창은 "예전에는 농구가 대단히 인기 있는 스포츠였고, 누구나 농구공이 있었는데 지금의 농구 인기는 예전같지 못한 것 같아서 우리가 열정을 보이면 다시 한 번 농구의 전성기가 오지 않을까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피닉스는 "45:62로 승리를 예상한다"며 자신감을 뽐냈고, 상암불낙스는 그만큼 긴장을 드러냈다.

상암불낙스의 허재 감독은 "오늘 경기가 그렇게 쉽지는 않을 거다. 체력적으로는 우리가 좋은데 저쪽이 경기를 오래해서 득점률이 좋다. 볼 다루는 기술도 있고, 그래서 우리가 그걸 저지해야 한다"며 치밀한 전략을 세웠고, 피닉스의 손지창 감독은 "즐겁게 하자. 5반칙 조심해라"며 쿨한 전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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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뭉쳐야 쏜다' 방송 화면 캡처


김성주는 중계를 위한 인터뷰로 전략을 물었는데, 손지창은 "저희는 10여년 합을 맞췄기 때문에 눈만 봐도 어떻게 할 지 안다"며 자신감을 뽐내기도 했다. 하지만 초반은 상암불낙스의 독주였다. 피닉스는 "62점은 무슨 10점도 못 내고 있다"며 걱정에 빠졌다. 피닉스는 이에 에이스 김혁을 투입했고, 김혁은 들어오자마자 득점하며 피닉스의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어 김영준은 자유투 득점에 성공했고, 김병현은 다시 오지호의 리바운드를 가로채서 레이업 득점에 성공하며 접전을 펼쳤다. 두 팀은 무려 10분짜리 2쿼터만에 세 번이나 동점을 이루며 엎치락 뒤치락 팽팽한 경기를 진행했고, 그러던 중 박재훈은 신발 밑창이 떨어져 교체되고 김동현은 스스로 김영준의 팔꿈치에 얼굴을 맞고 파울로 교체되는 등 웃음 포인트도 선보였다.

3쿼터에서는 '축구부' 이동국과 안정환이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세 번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안정환은 매번 완벽 패스로 어시스트를 해냈고, 이동국은 깔끔한 슛으로 득점을 마무리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4쿼터에서 피닉스는 시작과 함께 10점 차를 벌려냈고, 방신봉이 5반칙을 하며 상암불낙스는 중요한 타이밍에 장신 센터를 잃게 됐다.

459쿼터에 투입된 윤동식은 오지호를 수비해야했으나 거의 오지호가 누군지 모르는 듯 마킹에 실패하며 오지호의 득점을 여러 차례 허용했다. 또한 불낙스의 '마지막 승부' 콤비는 3연속 3점 슛을 성공시키며 격차를 벌렸다. 경기는 결국 36:59로 피닉스의 승리로 끝났다. 불낙스는 "솔직히 기대를 했다"며 첫 승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고, 피닉스는 "동면하다 다시 부르시면 뭉치지 않을까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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