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故이현배 비보에 "처음이자 마지막 무대였을 줄이야"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1.04.18 12:10 / 조회 : 1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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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동근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양동근이 고(故) 그룹 45RPM 멤버 이현배의 비보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양동근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 형님. 처음이자 마지막 무대였을 줄이야"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해 방영된 Mnet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에 출연한 45RPM과 양동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 속 양동근은 무대를 마치고 고 이현배와 포옹을 나누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앞서 고 이현배는 지난 17일 제주 서귀포 자택에서 숨졌다. 향년 48세. 비보를 접한 친형 이하늘과 유족들은 제주로 향했고, 구체적인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하기로 했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사인이 심장마비로 알려져 있다고 하지만 아직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고 이현배는 지난 2005년 45RPM의 정규 1집 '올드 루키'(Old Rookie)를 통해 정식 데뷔했다. 2009년에는 이하늘이 이끈 회사인 부다사운드에 합류해 활동을 이어갔으며, KBS 2TV '천하무적 야구단', Mnet '쇼미더머니', JTBC '슈가맨3',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등 각종 방송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최근까지도 이하늘과 함께 슈퍼잼레코드에 둥지를 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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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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