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 이제훈, 학교폭력 가해 학생에 복수.."새 삶 축하해"[★밤TView]

이종환 기자 / 입력 : 2021.04.17 23:13 / 조회 : 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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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모범택시' 방송화면 캡쳐
'모범택시' 이제훈이 학폭 가해자에게 복수를 선사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에서는 학교 폭력 사건을 대신 복수한 김도기(이제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도기는 기간제 수학 교사로 학교에 침입했다. 하지만 불량 학생들은 김도기가 자신들을 대하는 태도에 불만을 갖고 여학생 성추행 누명을 씌우려 했다.

하지만 이들의 계획과는 달리, 김도기가 아닌 일진 박승태(최현욱 분)의 가방에서 사진이 나왔다. 이는 안고은(표예진 분)이 학생으로 변장해 바꿔치기한 것으로, 김도기는 누명을 벗을 수 있었다.

박승태는 "수업 시간에 기간제 선생님에게 대답하지 마라"며 반 학생들을 협박했다. 하지만 김도기는 일진 학생들이 몰래 대마초를 땅에 파묻는 영상을 실수인 척 재생하며 일진 학생들을 당황케 했다. 김도기는 이후 '대마초 사건'을 빌미로 이들을 협박하며 궁지에 몰았다.

결국 박승태는 김도기에게 순종적으로 변할 수밖에 없었다. 김도기는 박승태에게 "대마초를 시키는 것도 아니고"라며 각종 심부름을 시키는 한편, 박승태의 집에 가정방문까지 해 돈을 빌려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불량 학생들은 김도기의 압박에 극단적인 행동을 취했다. 친한 폭력 조직원들을 불러 해결하려 한 것이다. 이에 김도기는 "명심해. 지금부터 내가 하는건 사랑의 회초리야"라고 말하며 폭력 조직원들을 제압, 박승태를 옥상 밖으로 밀어 떨어뜨렸다.

이에 놀란 나머지 일진 학생들은 자신의 죄를 자백했다. 건물 밖으로 떨어진 박승태는 김도기와 단둘이 있는 곳에서 눈을 떴다. 김도기는 당황하는 박승태에게 "너는 말이 돼서 정민이에게 그랬냐. 너무 화가 나면 괴롭혔던 친구들을 생각해. 다시 태어난 거 축하해"라고 말했다.

한편 강하나(이솜 분)은 젓갈 공장 사고에 대한 수사를 이어갔다. "강철 프레임에 받친 것 같다"는 자동차 수리기사의 말과 교통 사고 현장에서 의심을 키웠다. 장성철을 만난 강하나는 "용의자들이 도주라기보다는 사냥당하는 것 같다"고 말하며 의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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