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이현배 누구? #45RPM #천하무적야구단 #슈가맨3[★NEWSing]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1.04.17 15:34 / 조회 :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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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엠넷
45RPM 멤버이자 DJ DOC 이하늘의 친동생으로도 알려진 래퍼 이현배의 제주도에서의 갑작스러운 비보가 모두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17일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현배는 최근까지 거주하던 제주도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48세. 고인은 자택에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하늘 등 가족 및 관계자들이 급히 제주도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현배는 2005년 45RPM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다수의 인기 곡을 발표하며 주목을 받았다. 2003년 영화 '품행제로' OST '즐거운 생활'이 45RPM을 알린 첫 곡이었으며 이후 2005년 YG에 입성하고 정규 1집 앨범 '올드 루키'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기도 했고 또한 2009년에는 KBS 2TV '천하무적 야구단'을 통해 존재감을 알리기도 했다.

이후 고인은 2009년 이하늘이 이끈 부다사운드에 합류하고 활동을 이어갔으며 최근까지도 이하늘과 함께 슈퍼잼레코드에 둥지를 틀고 있었다.

최근까지도 이현배의 근황은 전해졌었다. 2019년 45RPM 멤버 박재진과 JTBC '슈가맨3'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었고 2020년 엠넷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에 이어 형 이하늘이 출연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도 얼굴을 비쳤다.

가수로서도 이현배는 최근까지 공연을 지속해왔고 직접 인스타그램에 일상을 공유했다. 특히 지난 3월 12일에는 만성 심부전증으로 투병 생활을 하고 있는 래퍼 슈퍼사이즈를 위해 지정헌혈을 호소하기도 했으며 이후 공연 현장 모습도 직접 사진으로 공개하고 "공연 봐주신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잘하지는 못했지만 많이 즐거웠어요"라고 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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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현배 인스타그램


불과 10일 전만 하더라도 이하늘과 함께 방송에 출연했던 고인이었다. 당시 FTV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이하늘 형은 저에게 집안 가장이고 각별할 수밖에 없다. 사실 형 이미지가 좋지 않은데 절대 그런 형이 아니다. 안타까운 부분이 있다"라는 말도 했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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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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