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낙원의 밤' 스틸컷 |
엄태구는 전여빈과 가까워지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박훈정 감독님 덕분이다. 감독님이 계속 거의 매일 뭘 사주셨다. 저랑 전여빈 배우를 불러서 맛있는 음식과 커피를 매일 사주셔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많이 나누게 됐다"라고 밝혔다.
엄태구는 전여빈에 대해 "'밀정' 때 잠깐 마주쳤고, 영화 '죄많은 소녀'가 나왔을 때 연기 괴물이라는 기사를 보고 연기를 어떻게 했길래 궁금해서 영화 봤는데 정말 그 표현이 딱 맞게 연기 괴물이더라. 연기도 너무 잘하고 좋은 사람인거 같다"라고 표현했다.
두 사람 모두 연기로서 보는 사람을 사로잡는 진짜 배우이기에 서로 더 통하지 않았을까.
한편 '낙원의 밤'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