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박보검 '서복' 1위로 출발..'서복' 효과→총관객↑[★무비차트]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1.04.16 08:03 / 조회 :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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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와 박보검 주연 영화 '서복'이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1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복'은 개봉 첫날인 15일 4만 5155명이 찾아 1위를 기록했다. '서복'은 뇌종양으로 죽음을 앞둔 전직 국정원 요원 기헌이 유전자 조작 복제인간 실험체 서복을 안전하게 옮기는 임무를 맡으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불신지옥' '건축학개론' 이용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공유와 박보검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서복'은 이날 극장 개봉과 함께 오후9시 OTT서비스 티빙으로도 공개됐기에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2위는 5029명이 관람한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에 돌아갔다.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누적 167만 6900명을 기록했다. '노바디'가 4053명이 찾아 3위를, 박스오피스 1위였던 '자산어보'는 3577명이 찾아 4위로 세 계단 하락했다. 걸그룹 EXID 하니의 첫 스크린 주연작 '어른들은 몰라요'는 이날 3301명이 찾아 5위를, '미나리'와 아카데미 작품상을 놓고 경합하는 '노매드랜드'가 2685명이 찾아 6위를 기록했다.

이날 극장을 찾은 총관객수는 7만 6239명으로, 전날 3만 9274명보다 3만 5000여명 가량 증가했다. '서복'을 비롯한 신작 개봉 효과 때문으로 보인다. '서복' 개봉 효과가 얼마나 이어져 춘궁기에 허덕이던 4월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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