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4경기 무승 탈출' 수원 박건하 "오늘 승리가 힘 될 것"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04.14 20:58 / 조회 :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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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대전] 허윤수 기자= 지긋지긋한 무승 고리를 끊어낸 수원 삼성 박건하 감독이 리그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수원은 14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24강)에서 제리치와 최정원의 연속골로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대전하나시티즌을 2-1로 꺾었다.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에서 탈출한 수원은 다음 달 26일 인천 유나이티드를 꺾고 올라온 FC 안양과의 4라운드(16강)를 통해 8강행을 다툰다.

경기 후 박 감독은 "리그를 하면서 부상 선수도 많았고 경기를 뛰던 선수들이 체력적인 부담이 있어서 FA컵은 신인과 부상에서 돌아온 선수들, 경기 출전이 적은 선수들로 준비했다. 오랜만에 경기에 나간 선수들이 있다보니 쥐도 나고 그랬다. 기대했던 것 이상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리그에서 승리 못 했기 때문에 오늘 승리가 힘이 될 거 같다.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돌아봤다.

Q. 오늘 경기를 통해 얻고 싶었던 점

- 아무래도 부상에서 돌아온 선수들의 실전 경험이 필요했다. 또 경기에 나가지 못했던 선수들의 동기부여에 중점을 뒀다. 신인 선수들에게는 기회라고 할 수 있다.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자신감을 갖고 능력을 보여주라고 했다.

Q. 쉽지 않았던 경기

- 조직적인 측면에서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런 부분을 정신적으로 이겨낸 거 같다. 세트 피스로 득점한 게 승리하는 데 주효했다.

Q. 신인 선수들

- 선수 풀이 많이 넓지 않은 상황이다. 훈련에 대한 집중력도 높고 경기를 나가고자 하는 열망도 높다. 그렇기 때문에 기대감이 있어서 출전시켰다. 기대에 부응해줬고 선수들에게도 좋은 자극이 될 수 있는 부분인 거 같다.

Q. 교체 투입된 민상기

- 부상으로 재활을 했다. 실전을 통해 몸을 끌어올려야 했다. 민상기가 없는 상황에서 최정원이 잘해줬다. 하지만 민상기가 오면서 리드할 수 있기에 수비적인 측면에서 도움이 될 거 같다.

Q. 리그 운용 계획

- 김민우, 고승범, 헨리, 양상민, 니콜라오 등이 다치며 어려운 상황에서 리그를 치르고 있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기에 얼마나 부상 선수가 빠르게 돌아오느냐가 중요할 거 같다. 오늘 뛴 선수들도 좋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앞으로 리그 경기에 도움이 될 거 같다.

Q. 주말 울산전 복귀 예정 선수

- 쉽지 않을 거 같다.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김민우, 고승범을 제외한 선수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

Q.PK 선방한 양형모

- 양형모 같은 경우는 스타일이 묵묵하고 꾸준히 해준다. 최근에 경기를 뛰면서 승리를 못한 부분이 있었다. 오늘도 고민을 했지만 수비 라인에 새로운 선수가 들어와서 선발 투입을 결정했다. 페널티킥 막으면서 승리에 큰 역할을 해줬다. 양형모에게도 자신감이 됐을 거로 본다.

Q. FA컵 운용 계획

- 부상 선수가 있어서 리그에 집중하기 위해 로테이션을 했다. 리그 경기가 아직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그에 따라 잘 가져가야 할 거 같다. 전통적으로 FA컵에 강한 부분이 있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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