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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 |
14일 소속사 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장철준은 지난 13일 첫 선을 보인 '보이스킹'에 출연해 '올크라운'에 도전한다.
지난해 10월 디지털 싱글 앨범 '더 오래 사랑하기 위하여'를 발매한 그는 오페라, 뮤지컬, 연극 무대를 넘나든데 이어 아트팝 가곡 음반 발매까지 하며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왔다. 그런 그가 '보이스킹'을 통해 대중 가요에 도전하는 것.
장철준은 소속사를 통해 "대한민국 레전드 가수들과 함께 '보이스킹'에 도전하게 됐다"며 "본선에 오른 86명의 쟁쟁한 가수들과 함께 하려니 긴장이 되고 떨리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성악적 느낌과 대중음악의 느낌이 어떻게 하면 조화를 이룰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노래는 물론, 선곡에서부터 무대 위 퍼포먼스까지 작은 것 하나 하나 소홀히 넘기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다"며 "열심히 준비해서 진심을 다해 노래해 보겠다. 그냥 스쳐지나가는 음악이 아닌 가슴에 깊이 남을 감동이 있는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단국대학교 성악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오페라과를 나온 장철준은 탄탄한 바리톤 발성으로 창작오페라 '비', 연극 'Lend me Tenor', 뮤지컬 '꼭두별초' 등의 다양한 분야의 무대에 오르며 활동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