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6년 만에 수원삼성과 맞대결... FA컵 16강 도전

김명석 기자 / 입력 : 2021.04.14 00:25 / 조회 : 1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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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선수단. /사진=대전하나시티즌


프로축구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이 FA컵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상대는 K리그1 수원삼성이다.

대전은 14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과 하나은행 FA컵 2021 3라운드(32강) 홈경기를 치른다.

거침없는 상승세 속 치르는 경기다. 대전은 지난 K리그2 4라운드 FC안양전 승리를 시작으로 파주시민축구단(FA컵), 전남드래곤즈, 경남FC를 모두 꺾고 4연승을 달리고 있다.

이 과정에서 경남전 무승 징크스를 깨트렸고, 홈 첫 승과 함께 단독 선두 도약 등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다음 상대는 수원이다. 2015년 8월 이후 6년 만에 만나는 두 팀은 2000년대 초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며 대전은 ‘축구특별시’, 수원은 ‘축구수도’라는 애칭을 얻었다.

당시 대전과 수원의 경기는 늘 명승부를 연출하며 K리그를 대표하는 더비 매치로 자리 잡기도 했다.

대전이 기대하고 있는 키플레이어는 에디뉴(27)다. 그는 지난 28일 파주와의 FA컵 2라운드에서 골을 터뜨린 데 이어 6경기에서 3골을 기록하며 팀내 최다득점을 기록 중이다. 경남전에서 휴식을 취한 에디뉴는 다가올 수원전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FC서울에 아쉽게 패하며 16강에서 도전을 멈춘 대전은 수원을 제물로 16강에 안착한 뒤, 2012년 이후 9년 만의 FA컵 8강에 진출하겠다는 각오다.

이민성 감독은 구단을 통해 “3연전을 대비해 훈련을 해왔기 때문에 선수들의 체력에는 문제가 없지만, 부상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선수들의 몸 상태를 체크한 뒤 코치진과 상의를 통해 선수단을 구성할 생각이다. 많은 경기를 통해 선수들이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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