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9R] ‘뮬리치 멀티골+퇴장’ 성남, ‘연승’ 광주 2-0으로 꺾고 3위 도약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04.10 20:44 / 조회 : 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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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성남] 한재현 기자= 성남FC가 기세 좋은 광주FC를 홈에서 꺾으며, 중위권 싸움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성남은 10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2연속 무승(1무 1패) 탈출과 함께 승점 15점으로 3위에 올라섰다. 광주는 3연승과 4연속 무패를 잇지 못했다.

홈 팀 성남은 3-4-3으로 나섰다. 스리톱에는 이중민-뮬리치-김민혁이 앞장섰고, 측면과 중원에는 이시영-안진범-이규성-이태희가 출전했다. 스리백 수비는 안영규-리차드-이창용, 골문은 김영광이 자리했다.

원정 팀 광주는 4-1-4-1로 맞섰다. 톱에 펠리페, 측면과 중원은 김주공-헤이스-이희균-엄지성이 앞장섰다. 3선에는 김원식이 자리했다. 포백 수비는 이민기-이한샘-알렉스-이지훈이 나란히 했고, 윤보상이 골문을 책임졌다.

성남은 전반 6, 13분 이규성의 연속 중거리 슈팅으로 광주를 위협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결국, 전반 14분에 선제골이 터졌다. 안현범의 패스를 받은 뮬리치가 센터라인 근처에서 빠르게 돌파하면서 때린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골로 이어졌다.

실점을 내준 광주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18분 이희균의 왼발 중거리 슈팅은 높이 떴다.

성남은 전반 32분 이중민을 빼고 마상훈을 투입했다. 대신 리차드를 미드필더로 전진 시키며, 공격과 수비 모두 날카로움과 안정감을 유지하려 했다.

이후 성남은 다시 공격적으로 나섰다. 전반 38분 뮬리치의 패스를 받은 이규성의 슈팅은 높이 떴다. 2분 뒤 뮬리치가 선제골과 비슷한 장면을 연출해내는 듯 했지만, 윤보상 선방에 막혔다.

광주는 전반 막판 연속 기회를 잡았다. 전반 41분 펠리페의 왼발 슈팅은 김영광 정면에 걸렸다. 헤이스가 전반 45분 시도한 오른발 프리킥은 옆그물을 때렸다.

후반에도 성남의 기세는 멈출 줄 몰랐다. 후반 시작과 함께 부쉬를 투입하며, 공격에 더 불을 붙였다.

결국, 추가골에 성공했다. 뮬리치가 후반 9분 타쉬의 패스를 받아 빠르게 돌파하면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그 뒤가 문제였다. 뮬리치는 상의 탈의 세리머니를 펼쳤고, 경고를 받았다. 이미 경고 한 장이 있었던 그는 경고누적과 함께 퇴장 당했다.

실점했지만, 수적 우위를 점한 광주는 김원식과 이민기를 빼고 정현우와 이으뜸을 투입하며 공격적으로 나섰다. 이후 이한도와 이순민 카드로 더 밀어 붙였다.

광주는 후반 28분 페널티 지역 경합 과정에서 펠리페의 골로 추격하는 듯 했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VAR) 결과 반칙으로 인정되면서 취소했다.

이후 광주는 만회골을 넣기 위해 사력을 다했으나, 성남의 안정적인 수비 운영을 극복하지 못했다. 결국, 성남의 2-0 승리로 마무리 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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