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0억→533억' 손흥민 몸값, 3개월 새 45% '급락'

김명석 기자 / 입력 : 2021.04.10 11:17 / 조회 : 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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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AFPBBNews=뉴스1
손흥민(29·토트넘)의 시장가치가 3개월 새 최대 400억원가량 줄어든 것으로 평가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는 손흥민의 현재 몸값을 최저 4000만 유로(약 533억원)에서 최고 5000만 유로(약 667억원)로 분석했다.

CIES는 선수 나이나 계약기간, 경기력, 클럽의 경제적 상황 등 8개 요소를 분석해 선수의 시장가치를 추산한다.

지난 1월만 하더라도 손흥민의 시장가치는 7280만 유로(약 970억원)로 전체 선수 중 51번째로 높았지만, 533억원 기준으로는 3개월 만에 무려 45%나 급락한 셈이다.

반면 이강인(21·발렌시아)의 몸값은 2000만 유로(약 267억)~3000만 유로(약 400억원)로 평가받아 지난해 11월 1560만 유로(약 207억원) 대비 평가가 올랐다.


이어 황희찬(26·라이프치히)의 몸값이 최고 1500만 유로(약 200억원), 황의조(29·보르도)는 최고 1000만 유로(약 134억원)였다.

이밖에 정우영(22)은 700만 유로(약 94억원), 계약만료를 앞둔 권창훈(27·이상 프라이부르크)은 200만 유로(약 27억원)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엘링 홀란드(21·도르트문트)의 현재 몸값은 1억5000만 유로(약 2000억원)에서 최고 2억 유로(약 2670억원)로 가장 높았다.

킬리안 음바페(23·파리생제르맹)의 시장가치는 최고 1억5000만 유로, 해리 케인(28·토트넘)은 최고 9000만 유로(약 1200억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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