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하지원 '비광' 코로나 딛고 1년만 촬영 外 [위클리무비]

[별★브리핑]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1.04.10 09:00 / 조회 : 897
한 주간 생생한 영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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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과 하지원이 1년여를 기다린 끝에 영화 '비광' 촬영에 돌입한다.
○…류승룡과 하지원이 1년여를 기다린 끝에 오는 6월 영화 '비광' 촬영에 돌입한다. '비광'은 화려하게 살던 부부가 사건에 휘말려 나락으로 떨어진 뒤 모든 것을 되찾기 위해 분투하는 이야기. 2018년 '미쓰백'으로 주목받은 이지원 감독의 신작이다. 류승룡이 화려한 과거를 뒤로 한 채 살아가는 전직 야구선수 황중구로, 하지원이 당대 최고 톱스타에서 생계형 연예인으로 전락한 남미 역을 맡아 류승룡과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기생충'으로 주목받은 박명훈이 형사로 등장할 예정이다. 당초 '비광'은 지난해 6월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투자에 난항을 겪으면서 9월로 연기했다가 결국 해를 넘겼다. 이후'비광'은 최근 투자를 확정하고 올 상반기 촬영에 들어가기로 확정했다. 류승룡과 하지원 등은 감독과 시나리오에 대한 신뢰로 1년여를 기다린 만큼 현재 촬영 중인 일정들이 마무리되면 곧장 '비광'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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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이 삼성호암상 상금 3억원을 독립영화 발전을 위해 기부한다.
○…봉준호 감독이 삼성호암상 예술상 부문 수상자로 받는 상금 3억원을 독립영화 발전을 위해 기부한다. 봉준호 감독은 한국영화에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고 경계를 넓혀 온 독립영화의 창작자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서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부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은 단편영화를 포함한 독립영화 감독들에게 효율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4월 중으로 독립영화 관계자들과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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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이 퓰리처상 수상작 '동조자'를 TV시리즈로 연출한다.
○…박찬욱 감독이 퓰리처 문학상 수상작 '동조자'(The Sympathizer)를 드라마로 연출한다. '동조자' 원작자 비엣 탄 응우엔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올드보이'는 '동조자'에 큰 영향을 끼쳤다"서 "박찬욱 감독 외에 다른 연출자는 상상할 수 없다"고 밝혔다. '동조자'는 이중첩자로 살아가다가 베트남 공산화 이후 미국으로 정착한 사람의 이야기. 2016년 퓰리처상과 에드거상을 동시에 수상해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동조자'는 '유전' '문라이트' 등을 제작하고 '미나리'를 배급한 A24에서 제작한다. '동조자' 촬영 일정과 캐스팅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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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계 숙원이었던 디지털영사기사용료 부과 종료가 합의됐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디지털영사기이용료(VPF) 부과를 놓고 한국 배급사와 소니코리아 간 협의를 주선해 2022년 2월12일 이내에 종료하기로 합의를 이끌어냈다. VPF란 극장의 필름영사기가 디지털영사기로 교체되던 과정에서 배급사와 제작사가 디지털영사기로 상영하는 영화 당 일정금액을 부담하던 비용으로 2008년부터 부과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현재는 국내에 디지털영사기가 도입된 지 10년이 훨씬 지나 디지털시네마 영사기술이 보편화된 상황이므로 배급사와 제작사에 VPF를 부담시키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다는 영화계의 목소리가 컸다. 이에 영진위는 국내 배급사와 VPF 부과 주체인 소니코리아와 협의를 장기간 진행해왔다. 현재 매출 기준 점유율 1%를 넘지 않는 배급사에 대해서는 VPF 종료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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