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전 무승부’에 뿔난 아스널 레전드, “아르테타 경질 가능한 상황”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04.09 07:57 / 조회 :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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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아스널이 홈에서 뒷심 부족으로 얼굴을 감쌌다. 갈수록 개선 안 되는 경기력과 결과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을 향한 불신도 커지고 있다.

아스널은 9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 에미에리츠 스타디움서 열린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홈 경기서 슬라비아 프라하와 1-1로 비겼다.

후반 41분 니콜라 페페의 선제골로 승리를 눈 앞에 뒀지만, 경기 종료 직전 실점하면서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홈 경기인데다가 전력 우위를 살리지 못하면서 패배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

1주일 뒤에 치러질 2차전 원정 부담이 커졌다. 원정인데다가 프라하는 원정골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아스널은 승리 또는 정규시간 내 2-2 이상 무승부를 거두지 못하면, 4강 진출에 실패한다.

아스널은 올 시즌 우선 목표는 우승컵 또는 최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마지노선인 리그 4위 확보였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아스널의 현재 성적은 처참하기 그지 없다. 현재 리그 10위로 4위는 커녕 6위까지 주어지는 유로파리그 진출권 조차 장담할 수 없다. 현재 4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승점 10점 차라 이를 뒤집는 건 사실상 어렵다. 시즌 종료까지 9경기 남아 산술적으로 가능성 있지만, 막바지에 접어든 상태라 쉽지 않아 보인다.

더구나 FA컵과 리그컵은 이미 탈락했다. 아스널이 노릴 수 있는 마지막 목표는 유로파리그 우승밖에 없는 셈이다.

프라하전 심각한 부진으로 아르테타 감독을 향한 불신은 더 커졌다. 아스널 레전드 마틴 키언은 영국 매체 ‘미러’와 인터뷰에서 “너무 실망스럽다. 현 상황은 아르테타 감독에게 어려울 것이다. 그는 적절한 시기에 자신의 임무를 해내야 하는데 허술한 실수를 저질렀다. 오늘 그 대가를 치렀다”라며 아르테타 감독의 경질 가능성을 전망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지난 2019/2020시즌 도중 부임했지만, 기대와 달리 성적과 내용에서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프라하와 2차전 원정에서도 탈락 확정 시 그의 경질은 기정사실화될 가능성이 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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