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야스 인기 많네... 밀란-에버턴-레버쿠젠이 노린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04.08 22:42 / 조회 : 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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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볼로냐 수비의 핵 도미야스 다케히로(22)에게 다수 팀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8일 “볼로냐 소속인 일본 국가대표 도미야스를 향한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도미야스는 2019년 여름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을 떠나 볼로냐 입성했다. 이탈리아 무대에 빠르게 적응했고, 이번 시즌 한 경기(부상)를 빼고 모든 공식 경기에 출격해 수비를 책임졌다. 이미 1년 전부터 AC밀란이 큰 관심을 드러냈다.

매체는 “볼로냐가 도미야스에 대한 1,500만 유로(199억 원) 제안을 거부했다. 2,000만 유로(265억 원)을 요구했다. 일단 손을 뗀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를 향한 관심이 식지 않았다”며 여전히 주시하고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도미야스의 몸값이 오르고 있다. 현재 2,500만 유로(331억 원) 이상의 가치가 있다. 밀란 외에도 많은 팀이 눈독들이고 있다.


매체는 “밀란의 걸림돌은 이적료만 있는 게 아니다. 에버턴과 바이엘 레버쿠젠도 관심을 갖고 있다. 올여름 쟁탈전이 불가피하다”면서, “특히 에버턴은 중계권료가 급증하고 있는 프리미어리그에서 풍부한 자금력을 갖췄다. 밀란의 큰 라이벌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문제는 볼로냐가 팔 생각이 없다. 핵심 전력으로 간주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도미야스의 계약 기간은 2024년까지다. 2,000만 유로는 그들이 원하는 최저 가격이다. 계속 시장 가치를 올릴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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