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조재윤, 살아있었다..이승기에 "권화운 뇌에 잠식당해"[별별TV]

여도경 기자 / 입력 : 2021.04.08 23:10 / 조회 :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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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의 조재윤이 산 채로 나타나 이승기에게 접근했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에는 정바름(이승기 분)이 대니얼 리(조재윤 분)를 만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대니얼 리는 정바름에게 "우형철(송재희 분)을 죽일 때 기분이 어땠죠"라고 물었다. 정바름은 "실수였어요. 우형철이 저를 죽이려고 하니까 정당방위였다고요"라고 변명했다.

대니얼 리는 "좀 더 솔직해보죠. 우형철 숨통을 끊을 때 그 순간 자신도 모르는 쾌감을 느꼈을 텐데요. 안타깝게도 살인마 성요한(권화운 분)의 전두엽이 상당부분 당신의 뇌를 잠식했습니다. 지금도 잠식 중이고요. 당신의 뇌는 성요한 뇌에 온전히 잠식될 겁니다. 그 후 어떤 일이 벌어질 것 같나요"라고 했다.

이어 "살인은 중독입니다. 우형철 살인으로 당신 안에 내재된 살인충동이 깨어났을 겁니다. 스위치가 켜져버린 거예요. 이제 결코 멈추지 못해요. 깨어나버린 살인 본능을 다른 곳으로 푸는 건 어떤가요. 우형철을 죽였던 상위 1% 사이코패스를 처단하는 걸로요. 정바름씨가 DNA를 가지고 오면 그 사람인지 확인해드리죠"라고 제안했다.


정바름이 거부하자 대니얼 리는 "내 말 믿는 게 좋아. 네 가족이나 사랑하는 사람부터 먼저 죽이고 말 거야"라고 설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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