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혜 측, 김정현과 열애설 부인.."전속계약은 긍정 논의" [종합]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1.04.08 14:56 / 조회 : 1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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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지혜(왼쪽)와 김정현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배우 서지혜(37)와 김정현(31)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서지혜 소속사 문화창고는 즉각 부인했지만, 두 사람의 열애설에 힘을 싣는 사진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문화창고 관계자는 8일 스타뉴스에 "배우에게 확인 결과, 서지혜와 김정현의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가 제기한 두사람의 교제설을 일축한 것. 다만, 김정현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금시초문"이라며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전한 뒤 추가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2016년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으로 인연을 맺은 김정현과 서지혜는 지난해 2월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다시 연기 호흡을 맞췄다. '사랑의 불시착'에서 각각 영국 국적의 사업가 구승준과 평양 최고급 백화점 사장의 외동딸 서단 역을 맡아 러브라인을 이룬 두 사람은 애청자들 사이에 '구단 커플'이라 불리며 '둘리 커플' 손예진, 현빈 못지 않은 사랑을 받았다.

서지혜 측이 김정현과의 열애설을 곧바로 부인한 가운데, 또 다른 매체는 서지혜와 김정현이 서로의 집을 오고 가는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해 두 사람의 열애설에 다시 불을 지폈다. 하지만 문화창고 관계자는 "두 사람의 집이 가까워 왕래를 했었다"며 "김정현이 소속사 계약과 관련한 문제로 서지혜와 상담을 했다. 코로나19 시국이고, 서로 집이 근처이다보니까 집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고 해명했다.

김정현은 내달 오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화창고는 김정현과 전속계약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정현은 지난 2월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를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서지혜는 지난해 7월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 이후 김지운 감독이 연출하는 애플TV플러스 드라마 '미스터 로빈'(가제)에 캐스팅돼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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