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치히의 이브라히마 코나테(왼쪽)가 헤르타 베를린의 네마냐 라돈치치와 볼을 다투고 있다. /AFPBBNews=뉴스1 |
영국 BBC는 7일(한국시간) “맨유가 라이프치히의 프랑스 센터백 코나테 영입을 위해 뛰어들 수도 있다. 예상 이적료는 3400만 파운드(약 525억원)가 될 것”이라고 ‘유로스포츠’를 인용해 보도했다.
‘유로스포츠’ 역시 “맨유는 에릭 베일리가 떠날 경우에 대비해 새로운 대책을 세워야 한다”며 “세비야의 줄스 쿤데(23), 비야레알의 파우 토레스(24)가 주요 타깃이 되겠지만 리버풀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코나테도 눈여겨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코나테의 영입은 3400만 파운드의 비용이 들 것으로 보이며, 적절한 제안만 있으면 떠날 수 있다”며 “맨유는 코나테 영입전에 동참할 것인지 빨리 결정해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4cm, 95kg의 신체조건을 자랑하는 코나테는 황희찬(26)의 소속팀이기도 한 라이프치히의 중앙 수비수다.
앞서 리버풀이 코나테 영입을 눈앞에 뒀고 메디컬 테스트를 일부 통과했다는 보도까지 나왔지만, 마르쿠스 크뢰쇠 라이프치히 스포츠디렉터는 “그가 라이프치히를 떠날 이유가 없다고 본다”며 이적설을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