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
함소원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악플로부터 혜정이와 시어머니를 보호하려고 하려고 한 것이다"며 "가정을 지키려고 막은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함소원의 포털사이트 프로필에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 주소가 사라져 관심을 모았다. 함소원은 해명 글과 함께 관련 기사를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며 SNS 주소를 삭제한 이유를 직접 설명했다.
함소원은 최근까지 18세 연하의 중국인 남편 진화와 함께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 출연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전화 대역, 집 렌탈 등 '아내의 맛' 방송 일부가 조작됐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함소원은 이렇다할 해명 없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청자 여러분 그동안 많은 사랑 감사합니다. 부족한 부분 많이 배우고 다시 돌아오겠습니다"는 글만 남기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아내의 맛' 측도 함소원의 하차를 인정하면서도 방송 조작 의혹에 대해선 함구했다.
거듭된 논란에도 불구하고 함소원과 '아내의 맛'은 선택적 해명으로 일관해 대중을 기만하고 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