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미세먼지 경보' KIA, 실내 훈련 전환... 29일 KT전 불투명

광주=박수진 기자 / 입력 : 2021.03.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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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 전경. /사진=박수진 기자
KIA 타이거즈가 전국 전역에 들어닥친 미세먼지 ‘경보’에 훈련을 실내에서 실시했다. 일단 원정팀 KT 위즈의 상황을 살펴야 하지만 예정된 시범경기 개최는 불투명하다.

KIA는 29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KT와 시범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KIA 선발은 이의리가 예정된 상태. 30일에서 하루가 앞당겨졌다. 오는 4월 4월 두산과 개막 2차전 등판을 염두해둔 일정 변경으로 풀이된다.


경기가 제대로 열릴지는 지켜봐야 한다. 기상청은 29일 오전 9시를 기해 광주에 황사경보를 발효했다. 이날 아침부터 대부분의 지역이 황사 영향권에 들어있는 상황. 미세먼지 농도도 ‘매우 나쁨’ 수준으로 치솟았다.

일단 홈팀 KIA는 대부분의 훈련을 실내에서 실시했다. 꼭 캐치볼이 필요한 일부 투수들만 마스크를 착용하고 실외 훈련을 소화했다. 대부분의 타자, 투수들은 실내에서 몸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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