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 '슈팅 1개' 한국, 일본에 0-2 졸전 중...'최악의 경기력' (전반종료)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03.25 20:08 / 조회 : 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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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일본을 상대로 졸전을 펼치고 있다.


한국은 25일 오후 7시 20분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80번째 한일전에서 0-2로 끌려가고 있다.

한국은 조현우(GK), 김태환, 김영권, 박지수, 홍철, 이동준, 원두재, 정우영, 나상호, 남태희, 이강인이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서는 일본은 곤다(GK), 야마네, 사사키, 요시다, 도미야스, 모리타, 미나미노, 카마다, 엔도, 이토, 오사코를 선발로 내세웠다.

숙명의 라이벌전답게 양 팀은 전반 초반 탐색전을 펼쳤다. 전반 5분 일본이 먼저 득점 기회를 잡았다. 한국의 패스 미스를 놓치지 않은 일본이 오사코가 밀어준 공을 카마다가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빗나갔다. 일본이 계속 한국을 몰아쳤다. 10분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엔도가 헤더로 연결했고 한국의 골대를 강타했다.


전반 16분 일본의 선제골이 터졌다. 일본이 뒷공간을 무너뜨리는 패스를 시도했고 혼전 상황에서 흐른 공을 야마네가 강력한 슈팅으로 한국의 골망을 흔들었다. 26분 일본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스코어를 2-0으로 벌렸다. 측면이 완전히 뚫린 한국은 우왕좌왕하다 카마다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한국은 전반 37분에서야 나상호가 첫 슈팅을 기록했다. 이 슈팅마저도 유효 슈팅으로는 연결되지 않았다. 일본은 전반 종료 직전까지 계속 한국을 몰아치며 압도했다. 추가시간이 모두 흐르며 전반전은 일본이 앞선 2-0으로 종료됐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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