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 '드디어 전설의 1군인가' 일본, 미나미노-요시다 등 최정예 투입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03.25 18:43
  • 글자크기조절
image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일본이 드디어 ‘전설의 1군’을 꺼낸 것인가. 가동할 수 있는 최정예 멤버로 한국에 맞선다.

일본은 25일 오후 7시 20분 요코하마에 위치한 닛산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80번째 한일전을 치른다. 숙명의 라이벌전이다.


일본이 닛산 스타디움을 경기장으로 정한 데엔 이유가 있다. 지금까지 이곳에서 두 차례 한국과 일전을 벌여 1승 1무를 기록 중이다. 가뜩이나 한국과의 역대 전적에서 압도적으로 밀리는 일본엔 조금이나마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부분이다.

반드시 이기겠다는 의지는 선발 라인업에서 드러났다. 일본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황희찬(RB라이프치히), 황의조(보르도) 등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빠진 한국과 달리 최정예 멤버를 구성했다.

미나미노 타쿠미(사우스햄튼), 오사코 유야(브레멘), 요시다 마야(삼프도리아), 도미야스 타케히로(볼로냐), 카마다 다이치(프랑크푸르트), 엔도 와타루(슈투트가르트), 이토 준야(헹크), 모리타 히데마사(산타 클라라) 등 선발 중 3명을 제외하면 모두 해외파다.


그동안 일본은 한국에 패할 때마다 “전설의 1군이 없었다”라는 조롱을 받았다. 과연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는 일본이 이번엔 ‘전설의 1군’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