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진정한 '만찢남' 비주얼..어떤 만화에 등장해도 찰떡궁합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1.03.23 08:04 / 조회 : 15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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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뷔의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만찢남' 비주얼이 다시금 주목을 받으며 만화 캐릭터로 재탄생, 화제를 모으고 있다.

뷔는 비현실적인 '천상의 아름다움'(Ethereal Beauty)의 대명사, 'CGV'(CG로 구현한 듯 완벽한 외모의 V) 등으로 일컬어지며 대표적인 '만찢남'으로 정평이 나 있다.

최근 중화권 인기 라이프 스타일 미디어 '팝 데일리'(Pop Daily)는 만화를 찢고 나온 것 같은 한국 스타, '만찢 연예인' 10인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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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많은 이들이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남자로 인정받은 뷔를 일본 유명 만화가의 화풍으로 그린다면 어떨지 궁금해한다고 전했다.

'김태형(뷔의 본명)을 작풍으로 그려 보았다'는 제목과 함께 뷔를 만화 속 캐릭터로 옮겨놓은 그림 한 장이 눈길을 모았다.

‘카드캡터 체리’, ‘짱구’, ‘세일러 문’, ‘지브리’, ‘코난’, ‘슈가슈가룬’, ‘너에게 닿기를’, ‘치즈 인 더 트랩’ 등의 만화 속 주인공들을 뷔의 모습으로 재탄생시킨 사진에서 조각 같은 오똑한 콧대, 부드러운 턱선, 커다랗고 깊은 눈망울까지 뷔의 실사와 닮은 만화를 보고 있으면 금방이라도 그림에서 튀어나올 것 같은 느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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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데일리는 '배우 김태형이 만화를 각색한 한국 드라마에도 출연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덧붙여 '본투비 아이돌' 뷔로서 뿐만 아니라 언젠가는 배우 김태형으로서 우뚝 설 날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기대감을 안겼다.

매체는 이 외에도 '만화를 찢고 나온 것 같은 스타 10인'으로 아스트로 차은우, SF 로운, 박민영, 송강, 아이즈원 장원영, 김소현, 김명수(인피니트 엘), 김민규, 이종석 등을 꼽았다.

최근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에서 진행한 테니스 프로젝트에서 보여준 뷔의 모습은 일본 인기 만화 '테니스 왕자'(The Prince of Tennis)의 주인공 중 한 명인 '키리하라 아카야'와 완벽하게 닮았다며 한 해외 매체에서 주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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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노란 의상을 입고 힘차게 테니스를 치는 눈부신 뷔의 모습에 "만화에서 나온 듯한 뷔의 극강 비주얼은 운동신경만큼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며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또 앞서 '도쿄 구울'의 주인공 '카네키 켄', '문호 스트레이스독스'의 '다자이 오사무', '귀멸의 칼날'의 '무잔'과 닮은 뷔를 비교한 사진이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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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팬아트 속 뷔가 스튜지오 지브리의 주인공과 꼭 닮은 모습으로 탄생해 SNS 상에서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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