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 "시아버지 차범근, 손녀 '자고 가겠다' 답정너 유발"[더 먹고 가]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1.03.21 11:45 / 조회 : 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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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N


"손녀가 '자고 가겠다'고 답할 때까지 계속 질문을…"

배우 한채아가 시아버지 차범근의 지극한 '손녀 사랑'을 공개한다.

한채아는 21일 방송되는 MBN '더 먹고 가' 20회 게스트로 출연한다. 앞선 녹화에서 한채아는 시어머니의 손맛이 가득 담긴 독일 가정식 한 상을 정갈하게 세팅, 임지호 강호동 황제성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처음 맛보는 독일식 식사에 이들은 "차범근 감독의 선수 시절 식단이다. 그때 기운이 그대로 전해지는 것 같다"며 그릇을 싹싹 비우는 '설거지 먹방'을 선보였다.

식사 도중 한채아는 시부모인 차범근 부부와의 일화를 스스럼없이 밝혔다. 한채아는 "결혼 후 시부모님과 같이 살았고, 분가한 지는 1년 정도 됐다"며 "처음엔 아버님 옆에서 함께 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감동이었다"고 고백했다.

한채아는 이어 "아버님이 손녀 육아를 도맡는 것을 좋아하신다. 외출하고 돌아오면 아버님이 분유와 낮잠, 간식 시간을 꼼꼼히 기록해 전달해주신다"라며 차범근 감독의 육아 실력을 자랑했다. 한채아는 "지금도 아버님 집에 가면 손녀가 '자고 가겠다'고 답할 때까지 '답정너' 질문을 하시고, 원하는 대답이 나오면 바로 이불을 펴신다"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제작진은 "한채아가 차범근 부부와의 현실 에피소드를 대방출하는 것은 물론, 시아버님에게 표현이 서툰 며느리로서의 속마음도 털어놓았다"며 "3년ㅜ만의 예능 출연에서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 한채아의 활약상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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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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