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희 "복근 성취감=행복 NO..남편 만나고 행복"[스타IN★]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1.03.21 10:52 / 조회 : 1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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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준희 인스타그램


방송인 김준희가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진짜 행복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김준희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운동을 가고 하루 4끼 알람 맞춰 닭가슴살 도시락과 고구마를 장소가 어디든 남 눈치 안 보고 꺼내먹었고 (안먹으면 쓰러질거 같아서) 퇴근하면 오전에 부족했던 운동하러 다시 저녁 운동을 갔고 사람들 만나 남들 외식할때 싸온 도시락을 꺼내먹고 이렇게 미친듯이 관리하는 이유를 묻는다면 나를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대답했어요"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요, 체지방 10% 이하도 만들어 보고 배에 복근도 만들어보고 극한의 힘든 날을 이겨내며 몸을 만들어 봐도요. 지금 생각해 보면 진짜 제 인생이 진심으로 행복한적이 단 한번도 없었던거 같아요"라며 "단지 거울앞에서 '눈바디'를 하며 내 스스로 그래 잘 견뎠다! 이번에도 나를 이겼구나 하면서 내가 나를 이긴것에 대한 성취감(?) 정도"라고 터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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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준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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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준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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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준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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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준희 인스타그램


김준희는 "성취감은 결코 행복은 아닌 것을 이제는 알고나니


그때는 나를 이겨내고 넘어서는 것에 빠져 달리면서 천천히 제 옆에 지나가고 머물던 것들을 살펴보지 못한 게 참 아쉽고 그 시간이 아깝더라고요. 진짜 나를 사랑하는 일이 내 배에 복근을 만드는것이 아닌 좋은 것을 먹고, 좋은 사람을 만나고, 좋은 생각을 하고, 행복을 찾기 보다 내 인생을 내스스로 행복하게 만들어 가는것! 그게 진짜 행복이란 걸 알게 됐어요"라고 전했다.

또한 "배에 복근보다 예쁜 라인의 몸을 유지하고 닭가슴살 고구마에 인생을 허비하기 보다 몸에 좋은 것들을 알맞게 섭취하고, 앞만 보며 일만하는 워커홀릭이 아니라 동반자와 함께 즐겁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즐기면서 하는것! 이것이 제가 앞으로 유지하고 싶은 저의 행복한 라이프의 목표예요"라며 "지금은, 이 배부름이 이 단짠단짠의 맛이 너무 기분좋고 무엇보다 신랑이랑 둘이 조잘조잘 수다하며 먹는 맛이 젤 좋아서

지금 전 너무너무 행복해요. 여러분! 제 행복 다아~~ 가져가세요. 요즘 제가 행복한 만큼 여러분들도 전부 다 행복하셨음 좋겠어요"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준희는 자신의 몸매를 체크하는 모습, 남편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김준희는 지난해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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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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