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박스'-'최면'-'고질라 VS. 콩' [강추비추]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1.03.21 12:50 / 조회 :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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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더 박스', '최면','고질라 VS. 콩' 포스터


이번주 개봉하는 영화, 추천 이유와 비추천 이유를 공개합니다.

영화 '미나리'가 계속해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지 않고 있다. '미나리'에 이어 이제 한국 영화 신작들도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그룹 엑소 멤버 찬열의 첫 주연작 '더 박스'와 올해 첫 한국 공포물 '최면'이 그 주인공. 여기에 '고질라 VS. 콩'이 가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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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더 박스' 스틸


'더 박스', 감독 양정웅, 12세 관람가, 러닝타임 94분

'더 박스'는 박스를 써야만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지훈(박찬열 분)과 성공이 제일 중요한 폼생폼사 프로듀서 민수(조달환 분)의 기적 같은 버스킹 로드 무비다. 찬열은 '더 박스'를 통해 스크린 첫 주연으로 데뷔한다. 찬열은 극중 음악에 대한 열정은 누구보다 뜨겁지만, 무대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박스를 써야만 노래할 수 있는 지훈 역을 맡아 진솔한 이야기를 노래한다. 찬열이 가진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가 돋보이는 노래와 매력적인 기타 연주 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 아티스트로서 쌓아온 그만의 견고한 음악 세계를 가감없이 펼쳐 보일 예정이다.

김미화 기자

☞강추 : 찬열의 노래를 기다렸던 사람이라면.

☞비추 : '비긴어게인'을 생각한다면 실망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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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최면' 스틸


'최면', 감독 최재훈, 15세 관람가, 러닝타임 85분

'최면'은 최교수(손병호 분)에 의해 최면 체험을 하게 된 도현(이다윗 분)과 친구들에게 시작된 악몽의 잔상들과 섬뜩하게 뒤엉킨 소름 끼치는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검객'으로 데뷔한 최재훈 감독의 신작이다. 데뷔 20주년을 앞둔 이다윗과 베리굿 조현, 김도현 등 신예와 함께 앙상블을 이룬다.

강민경 기자

☞강추 : 올해 첫 한국 공포영화

☞비추 : 시간적 여유를 허무하게 날려버리고 싶지 않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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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고질라 VS. 콩' 스틸


'고질라 VS. 콩', 감독 애덤 윈가드, 러닝타임 113분, 12세 관람가

'고질라 VS. 콩'은 마침내 격돌하게 된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두 전설적인 존재, 고질라와 콩의 사상 최강 빅매치를 그린 블록버스터다. 2021년 가장 거대한 블록버스터로서 고질라와 콩이라는 영화 역사상 가장 거대하고 진화된 몬스터들의 대결이 상상을 초월하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의 향연으로 펼쳐진다. 온 몸이 핵무기 그 자체인 고질라는 어마어마한 체구에 방사능을 불길로 변환시킨 푸른색 화염 아토믹 브레쓰 빔을 발사하며 절대무적의 면모를 과시한다. 최첨단 CG와 VFX 기술로 완성한 화려한 두 괴수의 총공세는 화면을 뚫고 나올 정도로 실감나는 재미를 선사할 뿐만 아니라 이번 영화는 드라마적인 특별함까지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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