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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
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가 오후 10시 넘도록 영업점에 있다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지키지 않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해당 영업점이 유흥주점이었으며 유노윤호가 도주를 시도했다는 새로운 내용이 나왔다.
12일 MBC '뉴스데스크'는 유노윤호가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한 유흥주점에서 지인 3명, 여성 종업원과 자정까지 술을 마셨다고 보도했다.
뉴스데스크는 해당 술집이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돼 있지만, 사실 유흥주점이었으며 회원제,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노윤호와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들은 경찰이 들이닥치자 유노윤호의 도주를 돕기 위해 경찰과 극렬하게 몸싸움을 벌였고 유노윤호는 도주를 시도했다고 알려졌다. 경찰은 유노윤호와 술자리를 함께 한 동석자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하는 사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노윤호가 방역수칙을 어겨 경찰에 입건된 사실은 지난 9일 알려졌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유노윤호가 최근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지인 3명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던 중 영업 제한 시간을 넘겨 조사를 받았다"며 "유노윤호는 한순간의 방심으로 많은 분께 실망을 드린 점 깊이 자책하며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노윤호는 당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간을 보내다 영업 제한 시간을 지키지 못한 내 자신이 너무 부끄럽다"며 공식 사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