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 손병호X서이숙, 대학교수로 스크린 온다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1.03.09 11:09 / 조회 : 1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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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호, 서이숙 / 사진='최면'


공포 스릴러 '최면'에 명품 배우 손병호와 서이숙이 출연하며 영화를 더 탄탄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최면'은 최교수(손병호 분)에 의해 최면 체험을 하게 된 도현(이다윗 분)과 친구들에게 시작된 악몽의 잔상들과 섬뜩하게 뒤엉킨 소름 끼치는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다.

'최면'에 실력파 베테랑 배우 손병호와 서이숙이 대학교수로 분해 탄탄한 연기력을 뽐낸다.

1983년 연극으로 데뷔하여 지금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경력 39년 차의 배우 손병호. 분야를 막론하고 맡은 캐릭터마다 완벽하게 소화하는 그가 이번에는 공포 스릴러 '최면'으로 대중들을 만난다. 대학생 도현이 마주하는 미스터리한 사건에 단초를 제공하는 인물 최교수로 분한 그는 영화 속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최면을 다루는 교수로 전문성을 뽐내며 관객들을 가상의 최면으로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주인공들의 이상행동을 목격하는 영문학과 교수는 베테랑 배우인 서이숙이 맡아 열연을 펼쳤다. 연극으로 처음 연기를 시작한 그는 최근 tvN 드라마 '스타트업',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 등 다양한 작품에서 극을 풍성하게 만들며 막강한 신 스틸러로 활약했다. 이번 작품 '최면'에서는 온화하며 인자한 모습으로 학생들을 다루지만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풍기는 영문학과 도현의 교수인 여교수 역을 맡았다. 특히, 최면 이후 이상행동을 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목격하고 이들을 보호하려는 인물로 등장한다. 이렇듯 '최면'의 인물들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지켜내려는 대학교수 역을 맡은 손병호와 서이숙의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한편 '최면'은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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