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정지유·박보겸·김유빈 등 신예 대거 영입

심혜진 기자 / 입력 : 2021.03.09 09:56 / 조회 : 1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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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유./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2021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게 될 신예 선수를 대거 영입했다.


하나금융그룹은 9일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하나금융그룹 골프단 선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는 '영건'들로 구성됐다"고 전했다.

250m를 넘나드는 압도적인 장타를 구사하는 박보겸과 꾸준한 플레이가 돋보이는 김희준, 늦깎이로 정규투어 진출에 성공한 정지유가 주인공이다.

올해 KLPGA 투어에 진출한 신예들로 신인왕을 놓고 경쟁을 펼칠 후보들이다.

여기에 투어 2년 차 김유빈과 태국 출신의 패티 타바타나킷이 하나금융그룹 골프단의 후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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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로 접어든 김유빈./사진=하나금융그룹


박폴 하나금융그룹 스포츠마케팅 팀장은 "한국 여자골프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내 무대에서 신인들이 더 성장을 해줘야 한다는 생각에서 후원을 결정했다"면서 "올해 본격 출범하는 아시아 여자골프 시리즈인 '레이디스 아시안투어(LAT)'에서 한국을 대표하며 주축이 될 선수들이 될 것"이라고 후원 배경을 설명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새로 합류한 신예 선수들을 비롯해 기존 이민지(호주)와 노예림(미국), 그리고 지난해 말부터 하나캐피탈이 후원하는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 총 8명을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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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겸./사진=하나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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