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L 지역매체, 제구 지적 "김광현, 원하는대로 던지지 못했다"

심혜진 기자 / 입력 : 2021.03.09 08:15 / 조회 : 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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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AFPBBNews=뉴스1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두 번째 실전에서도 부진한 가운데, 현지에서는 제구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광현은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 딘 쉐보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2⅓이닝 6피안타 1볼넷 2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48개.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91.2마일(약 146.8㎞)이다.

지난 4일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뉴욕 메츠를 만나 2차례 마운드에 올랐지만 ⅔이닝 4실점(3자책)으로 좋지 못했다. 그리고 두 번째 등판에 나섰다. 이번에도 웃지 못했다.

이날 김광현은 1회초 ⅔이닝 만에 4실점으로 강판당했다가, 2회초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저번 경기와 달랐던 점은 있다. 1⅔이닝을 더 던졌는데, 실점은 없었다. 2회 1사 1루서 병살타를 유도했고, 3회에는 무사 1, 2루서 듀발을 좌익수 뜬공, 디아즈를 3구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보냈다.

경기 후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는 "김광현은 스프링캠프에서 처음으로 2이닝 이상 소화했다. 지난 등판서 나오지 않았던 구속은 몇 차례 90마일(약 145km)을 넘어갔다. 하지만 이번에는 제구가 그가 원하는대로 되지 않았다. 첫 이닝은 거친 경기의 시작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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