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X송강, 실제 '좋알람' 어플 있다면.."받지 않겠다" [스타이슈]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1.03.08 14:25
  • 글자크기조절
image
송강 김소현 / 사진=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가 전세계 공개를 앞두고 있다. 김소현과 송강은 8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진행 된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 제작보고회에서 실제 '좋아하면 울리는' 알람이 나온다면 다운 받겠느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답했다. 왜 그럴까.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는 알람이 울려야 사랑인 세상, 좋알람을 울릴 수 없는 여자와 그녀의 마음을 알고 싶은 두 남자의 순도 100%의 직진 로맨스다. 천계영 작가의 인기 웹툰이 원작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좋알람' 어플을 소재로 한 작품. 시즌1 방송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시즌2에서는 10대에서 20대가 된 이들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그린다.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는 좋아하면 울리는'은 더 깊어진 삼각 로맨스를 선보인다. 좋알람 어플 등장 4년 후 성인이 되었지만 좋알람이 울리는 것을 막는 방패 기능 때문에 마음을 전하지 못한 조조는 자신의 곁을 묵묵히 지키는 혜영과 자신을 잊지 못하는 선오와 다시 한번 삼각 로맨스를 펼친다.

김소현은 실제 좋알람이 존재한다면 다운 받을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예고편에도 나왔지만 저의 선택으로 인해 선오와 혜영을 힘들고 아프게 했다. 연기하면서 그런 감정이 힘들었다"라며 "저는 어플을 깔지 않고 제가 직접 마음을 전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송강은 "저도 깔지 않을거 같다. 마음을 쉽게 전달할 수 있는 것은 좋은 것 같지만


말을 해야 더 진심으로 받아들이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는 3월 12일 넷플릭스에서 공개 된다.
기자 프로필
김미화 | letmein@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